첨부파일 : 발기부전치료제 허가현황.hwp식약청, 중증간부전·신장질환자 등 복용금지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성분명: 발데나필)가 수입 허가돼 내달부터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이 가열될 전망이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9일 수입허가한 한국릴리의 시알리스정에 이어 21일자로 바이엘코리아와 한국GSK가 공동판매하는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정'을 수입 허가하기로 했다.레비트라정은 올해 3월 영국에서 세계 처음으로 시판 허가된 이후 독일, 프랑스, 이태리, 호주, 뉴질랜드와 싱가포르 등 19개국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이번에 우리나라가 46번째로 허가 국가이다.지난달말 허가된 시알리스에 이어 3주만에 경쟁제품인 '레비트라'가 수입 허가됨으로써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한국릴리 시알리스정은 지난달 29일 수입 허가된 이후 현재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을 위해 입안예고중이며,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고시후 본격적인 시판이 가능하다.또 바이엘-한국GSK의 레비트라도 수입허가에 이어 곧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입안예고할 예정이어서 내달부터 시알리스와 동시에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식약청은 "사용상의주의사항을 통
산업정책연구원, '바이오기술경영(BTM) 과정'바이오산업 종사자들이 MBA를 받을 수 있는 교육이 개설돼 눈길을 끈다.산업정책연구원이 오는 9월 28일 한국경제신문사 IPS강의장에서 개설하는 '바이오기술경영(BTM) 과정'이 바로 그것.산업정책연구원은 1995년부터 Financial Times 평가 세계 33위인 유럽명문 헬싱키경제경영대학(HSE)과 공동으로 Korean Executive MBA(KEMBA)를 개설해 1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KEMBA 과정은 국제경영전공, e비지니스경영공, 디자인경영전공 중 1개의 전공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금년 바이오기술경영전공이 신설됐다. 이 교육은 국내에서 11개월, 핀란드 현지에서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개설된 교과목으로는 Frontiers in BT, IPR Management, Strategic Alliances, High Technology Marketing, Valuation of Biotechnology Firms 등으로 바이오산업 기술동향과 함께 실무적 접근방법을 제시하고 프로젝트와 각종 해외사례들을 벤치마킹하면서 경영마인드를 함양하도록 구성돼 있다. 그동안 IT와 함께 미래의 산
물 사용량 절반으로 감소, 수질과 생태 보호 효과대우일렉트로닉스와 경원엔터프라이즈가 공동으로 개발한 무세제 세탁기 '마이더스'가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IR52 장영실상은 IR은 Industrial Research의 약자로 산업기술연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52는 1년 52주동안 매주 1개 제품씩을 시상한다는 의미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여 9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최고의 산업기술상이다.이번에 수상한 무세제 세탁기는 경원엔터프라이즈가 원천기술을 개발한 후 97년부터 대우일렉트로닉스 리빙연구소와 손잡고 공동 연구에 돌입해 성공한 제품이다.'마이더스'는 세탁기 내 특수 전기분해 장치를 통해 일반 수돗물을 세탁과 살균에 필요한 세탁이온수로 변화시켜 그 이온수가 옷가지에 묻은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살균하는 기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세탁수 사용량도 기존 세탁기과 비교해 50%를 절약할 수 있어 경제성이 탁월하고 동시에 세탁 후 방류수도 1급수 수준을 유지하는 등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번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게 됐다.연구개발비 57억원을 들인 무세제 세탁기는 지난 2001년 세계 최초로
전국 250여개 유통업체,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점 이행실태 점검 다회용기 교체율 50%미만, 환경보존활동 5% 불과 환경보존을 위해 마련된 자발적협약을 일부 업체들이 악용하는 등 자발적협약의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쓰레기문제해결을위한시민운동협의회(집행위원장 김재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8월 9일까지 20일간 전국 광역시도 백화점, 대형할인점,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점 총 250여 개소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줄이기 자발적협약(자율실천선언)사항 이행실태를 조사했다.조사결과, 유통업체 장바구니 사용률은 백화점 20%, 할인점 16%로 전체적으로 높지는 않았지만 상반기대비 각각 2% 증가했다고 밝혔다.반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1회용비닐봉투 소각매립율이 백화점 44%, 할인점 35%에 달해 장바구니 활성화와 1회용비닐봉투 재활용방안이 시급히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자발적 협약은 100평 이상인 패스트푸드점과 50평이 넘는 테이크아웃점이 외부로 반출되는 1회용 컵에 100원이나 50원의 보증금을 부과한 뒤 회수 때 환불해 주도록 한 제도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 자발적협약 이행률은 가장 기초적인 사항인 매장직원
먹는 물 감시항목 현행 22개서 24개로 늘어내년부터 수돗물 감시항목에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소독부산물인 디브로모아세틱에씨드가 추가돼 정수장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전망이다.18일 환경부에 따르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에서 검출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된 포름알데히드 등 2개 물질을 먹는 물 감시항목에 포함시키기로 했다.포름알데히드와 디브로모아세틱에씨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35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실시한 미량유해물질 함유실태 조사결과 검출빈도가 다른 물질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포름알데히드와 디브로모아세틱에씨드의 검출 농도는 각각 0.20~6.63㎍/ℓ, 5.42~101.9㎍/ℓ로 미국과 세계보건기구 기준치의 10분의 1 이내로 안전한 수준이지만 검출빈도가 잦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먹는 물 관리법을 곧 개정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이에 따라 먹는 물 감시항목은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와 페놀류, 휘발성 물질 등 현행 22개에서 24개로 늘어나게 된다.환경부 관계자는 "분석방법이 마련되는 대로 광역시급 이상 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72개 정수장의 포름알데히드, 디브로모아세틱에씨드 함유실
5년간 길림성 서북부의 사막화 지역에 2000ha 초지 구성 등최근 들어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운동연합과 중국지방정부가 황사문제 해결에 나서 눈길을 끈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이후 중국의 정부와 사막화 방지를 위한 초지복원 및 환경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논의했다.그 결과 중국지방정부 길림성 임업청과 중국기업 장춘홍일생태복원유한책임공사와 사막화와 황사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간의 협력체를 구성에 합의하고 한·중사막화복원사업 협력합의서에 약정했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 7월 30일 중국 장춘에서 중국길림성 임업청 종묘센터 주임 왕백성, 장춘홍일생태복원유한책임공사 대표 홍호, 환경운동연합 이시재 중앙집행위원회 부의장(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사업안에 합의, 약정하고 오는 9월 29일 중국에서 정식 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 내용은 오는 10월 중국 길림성 서북부 100ha의 초지 조성을 시작으로 ▲5년간 황사의 발원지인 길림성 서북부의 사막화 지역에 2000ha의 초지를 구성하고 ▲사막화방지 인식증진을 위한 한·중 시민환경교육 ▲동북아 환경협력의 의견 정보교환 및
중앙행정기관 등 구매실적 양호, 출자기관 등 저조환경부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등 921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재활용제품 총 구매액은 890억원으로 2001년도의 757억원에 비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일부 재활용업체는 폐자원을 이용해 만든 재활용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구매를 꺼려하는 풍조때문에 판매부진 등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재활용품의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촉진법 제32조의 규정 및 공공기관의폐기물재활용촉진에관한지침(국무총리훈령)에 의해 매년 공공기관의 재활용제품 구매실적을 평가해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관보에 공고하고 있다.아울러 지난해 2월 동 법률을 개정해 공공기관의 재활용제품 우선구매를 기존의 권고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강화했으며, 그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 교육청(지방교육청 포함), 투자기관, 출자기관, 출연기관, 특별법인 총 921개 기관이다.지난해 공공기관의 재활용제품 구매실적을 살펴보면, 우선 기관유형별 실적 분석결과 중앙행정기관과 기초자치단체가 비교적 구매실적이 양호한 편이고, 출자기관, 특별법인 등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으로 나타났다. 또 품목별 평가결과는 전년도와 비교하면 위
경인지방식약청, "허위·과대광고 근거없는 불법 행위"식품의약품안전청 경인지방청은 지난 7월 한달동안 일간지·인터네사이트등에 상습적으로 식품이나 화장품 의료용구 등을 질병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는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판매한 태운밸리(서울시 마포구) 새롬화장품(서울시 종로구)등 22개소(식품위생법위반업소 17개 약사법 및 화장품법 위반 업소 5개)를 적발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토록 했다경인지방식약청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일간지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인삼제품이나 특수영양식품, 녹즙, 콜라겐 샴푸등이 암·고혈압등 질병치료나 노화억제등에 효과가 있는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한 혐의다.경인지방식약청은 식품이나 화장품등이 특정 질병에 효과가 있는것처럼 광고하는것은 근거가 없는 불법행위라며 주의할것을 당부했다.적발된 주요위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회용품 사용줄이기 자발적협약'이행 실태 조사 테이크아웃커피전문점의 경우 1회용컵 환불율이 높은 반면 다회용컵 전환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1회용품 사용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패스트푸드점 및 테이크아웃커피전문점(28개업소)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자발적협약 이행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18일 밝혔다.자발적협약 시행초기에는 홍보부족 및 고객들의 참여가 미흡해 1회용컵 환불율이 16%에 그쳤으나 '03년 상반기 평균 환불율은 23.5%로 증가하는 등 자발적협약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테이크아웃커피전문점의 경우는 협약 시행초기임에도 불구하고 1회용컵 환불율이 41.3%로 고객들의 참여율이 매우 높았다. 한편,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컵 사용량은 전체 컵 사용량의 9.6%이며 다회용컵으로의 전환매장은 전체 매장의 9.3%로 아직까지는 다회용컵으로의 전환율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그동안 패스트푸드점들은 환불되지 않은 금액을 환경미화원 자녀 663명에게 68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고객에게 환경상품을 제공하는 등 환경보전사업을 실시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1회용컵 환불율 제고, 다회용컵으로의 전환 유도, 미환불금의
운행중인 중·소형경유차 LPG차로 개조 추진그동안 대구에서 시범 운행 중이던 LPG개조 차량이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우선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1톤~2.5톤 청소차, 25인승 소형화물차 등을 LPG차량으로 개조하고, 향후 필요성 등을 검토해 민간부문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또 2003년에는 개조차량의 도로주행 성능,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경유청소차(1톤˜2.5톤) 130대 및 경유승합차(25인승) 5대 등 총 135대를 LPG차량으로 개조해 시범 운행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수도권 3개 시·도에 우선 보급하고, 2005년부터 전국지역으로 확대보급할 예정이다.개조차량의 보급촉진을 위해 개조비용(대당 약 500만원) 전액을 국가 및 지자체에서 공동(각 50%)으로 보조할 방침이다.LPG차량으로 개조하기 위해선 차량 소유자가 구조변경 신청서를 작성해 교통안전공단에 제출해 승인을 받고 시·도에서 지정한 정비공장에서 개조를 한 후 교통안전공단 및 가스안전공사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환경부 관계자는 "LPG 차량으로 개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