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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축산물 유해잔류물질 검사 '적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울산시(시장 김두겸)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울산에서 도축 후 출하되는 축산물에 대해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 소재 도축작업장에 출하되는 소, 돼지, 염소 등 식육을 대상으로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을 위주로 시료 총 870건을 채취해 치료용 항생제 등 182종의 잔류물질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지역 축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철저한 유해 잔류물질 검사 실시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 식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육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검사와 함께 소속 도축검사관이 도축되는 가축에 대한 생체 및 해체검사를 통해 식육이 생산되는 도축작업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항생물질, 합성항균제, 구충제 등과 같은 유해 잔류물질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육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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