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구시, 유치원.학교급식 안전성 검사 실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시 교육청과 협의해 10월까지 관내 유치원·초·중·고 600개소를 대상으로 급식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검사,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해부터 초·중·고에서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됨에 따라, 급식먹거리에 대한 학부모의 안전성 요구 증가로 한우확인, 살충제․항생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칼, 도마 등 급식 조리기구에서 식중독 원인균 검사를 병행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에 대한 청결 유지 방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우확인 검사는 첨단 장비로 한우 고유의 유전자 마커를 구분해 한우 여부를 판별해 쇠고기 둔갑 판매를 잡아내고, 잔류물질 검사로는 성장기 어린이의 항생제 내성 유발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유치원·초·중·고에서 직접 수거한 축산물 및 교육청 의뢰 식재료를 검사하고 급식 관련 위해정보 발생 시 즉시 해당 제품 납품업체에 대한 수거·검사를 할 예정이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학교급식 안전성 검사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정 내에서도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유통 중인 축산물 1,870여 건의 쇠고기 유전자 검사에서 42건의 불합격 한우, 4,034건의 잔류물질검사에서는 30건의 잔류허용기준 초과를 색출해 불법 축산물 유통을 차단한 바 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