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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학기 개학 앞두고 학교급식 합동점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 9월  8일까지 10일간 학교, 유치원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주관으로 대전식약청, 교육청, 5개 구 위생부서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4개 반 120명)이 학교, 유치원 급식시설과 식재료 공급업체 등 관련 시설 총 285개소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식재료의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식품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 수칙 안내 등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급식실 현대화 및 돌봄교실 등에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체와 식중독 발생 우려 다빈도 제공식품과 비가열 식품 등에 대한 수거 검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섭취하는 음식에 대한 안전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남시덕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칼·도마 구분하여 사용하기, 식재료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식품 보관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비상대책반 상시 운영과 다중이용시설 지속 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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