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8일 ‘2023년 천안시 학교급식 농업인 교육’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천안시청,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 관계자 102명이 참석하여 지역농산물 확대 공급 및 품질관리를 위한 교육, 토양관리와 비료사용에 대한 교육,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및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지역 농산물의 전반적 관리와 공급 확대에 관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시로부터 학교급식을 위탁받아 9년째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는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그 간 농업인과 함께 기획생산(214농가) 및 작부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품목을 발굴하고, 농업인의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홍승주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농민들과 함께 우리지역 농산물이 학교급식에 국한되지 않고 대학교, 연수원, 공공기관 등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 중에 있으며, 현재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지속적 공급을 위해서는 우리 농업인들이 합심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 며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