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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할로윈데이 마케팅 경쟁 ‘후끈’

밀러, 호가든, 롯데주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 공략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 데이를 겨냥해 국내외 주류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첫 스타트를 끊은 업체는 보드카 앱솔루트다. 할로윈 주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W호텔 우바에 가로 2.4m, 높이 4m의 앱솔루트 UFO를 등장시키고 27일 밤에는 UFO 문이 열리면서 깜짝 손님이 등장해 할로윈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앱솔루트는 파티를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앱솔루트를 주재료로 완성한 칵테일인 웰컴드링크를 제공했다.


에드링턴 코리아에서 수입 유통하고 있는 레미마틴도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홍대와 이태원 일대에서 레미마틴을 주원료로 한 레미소다를 무료 증정하는 파티 이벤트를 개최했다.


26일에는 할로윈을 앞두고 '레미 소다 파티'를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열고 11시부터 레미 마틴 칵테일 레미소다를 한 잔씩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사브밀러는 31일 오후 8시 이태원 일대에서 할로윈 할로윈 파티 '샤인 인 더 다크(Shine in the Dark)'를 진행한다. 이번 '샤인 인 더 다크'는 서양 어린이들이 할로윈데이에 사탕을 얻으러 집집마다 'Trick or Treat'을 외치며 돌아다니는 문화에서 착안해 바 호핑(Bar Hopping·한 장소를 벗어나 여러 바나 라운지나 클럽 등을 돌아다니며 즐기는 것)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사브밀러 관계자는 “요즘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이태원 핫 플레이스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기 다른 분위기와 이벤트로 할로윈 파티를 진행한다”며 “이 장소에는 할로윈 콘셉트의 사진 부스 및 페이스 페인팅, 타로 카드 체험 기회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주류는 31일 오후 10시부터 강남에 위치한 클럽 '신드롬'에서 '예거 마이스터 아이스 콜드샷과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예거 마이스터 아이스 콜드샷은 영하 18도까지 얼지 않는 ‘예거 마이스터’의 특징을 이용해 냉동 보관 후 마시는 방법으로 음용 온도가 0도 이하로 낮아질수록 예거 마이스터의 고유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용법이다.


소비자들이 할로윈의 분위기 속에서 아이스 콜드샷을 보다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관 모형의 예거 마이스터 냉동보관용 부스를 설치하고, 클럽 곳곳에 괴물, 마녀, 미이라 등의 소품을 활용한 포토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그와’의 주류 수입사 인덜지가 이태원 디스트릭트와 강남 엔비에서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이태원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이상한 나라의 아그와’라는 콘셉트로 파티가 진행된다.


이태원 일대에서 거리 이벤트와 클럽 파티가 동시에 열리며 분장한 모델들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이태원 프로스트 펍과 클럽 뮤트, 글램 라운지 무료입장권과 아그와 밤 시음 쿠폰이 제공된다.


호가든은 31일 서울 서초동 블루 오 파스타에서 파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티에서 할로윈 의상을 입은 남녀 모델들이 블루 오 파스타 입구에 마련된 포토존 및 파티장을 순회하고 고객들과 즉석 사진을 촬영하며 핼러윈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호가든 관계자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할로윈을 맞아 호가든의 감각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하고자 파티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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