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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양잿물 아냐’ 생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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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동일성분 인정...혼입 양 측정 불가

오비맥주(대표 장인수)가 양잿물(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이 혼입된 골든라거의 무해성을 해명하고 나섰다.


오비맥주는 본지에 보낸 메일을 통해 수치화하기 힘들 정도의 극미량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정상제품과 PH농도나 잔류량 등에서 전혀 차이가 없었고 인체에 전혀 무해한 수준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 “가성소다 자체는 맥주에 들어가서는 안 되지만 식품 관련 법규상 엄연히 식품첨가물로 규정됐으며 공업용과 식품용을 엄격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식품용 가성소다의 경우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중금속, 독성성분 등이 제거된 물질로서 식품 제조 과정에서 사용 가능하는 것이 오비맥주의 의견이다.

 

오비맥주는 자체검사에서는 무해하다는 결론이 났고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정밀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인체에 무해하다는 답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익명을 요구한 식약처 관계자는 맥주에 혼입된 가성소다의 양이 극미량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오비맥주의 주장이라며, “혼입되면 측정된 양이 나오지 않는 것이 가성소다의 특성이라고 밝혔다.

   

주류업계 관계자는 맥주탱크는 소비자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면서 그 큰 통을 세쳑할 때 들어가는 양이 미비하겠냐고 되물었다.

 

가성소다는 맥주에 넣으면 안 되는 식품첨가물이다.

 

2011년 식약청(현 식약처)이 독일의 맥주 제조업체 슈무커사의 헤페바이젠과 슈바츠비어 맥주 1,628통의 유통·판매금지 조치한 것도 그 이유다.

 

한국화학연구원 관계자는 염격히 말해 가성소다는 식용이 없다면서 식품가공 과정 중에 사용하기 때문에 식품첨가물이라는 말로 쓰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 ‘양잿물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양잿물의 성분인 수산화나트륨이 가성소다와 동일한 것은 맞다고 설명하며, “식품용 세척용도 가성소다는 수산화나트륨 희석액으로 순도의 차이일 뿐 본질적으로는 똑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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