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에게 최대 3만 원의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12일부터 할인쿠폰 발급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숙박 및 캠핑시설이 총 200여 곳에 달하는 군의 강점을 부각시키고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 태안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되며,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펜션 및 풀빌라 등 일반 숙박시설 뿐만 아니라 캠핑 및 글램핑 시설도 할인 대상에 포함시켜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최대 할인 금액은 3만 원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시설 이용 시 적용되며, 캠핑장 이용 시 1만 5천 원권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쿠폰은 12일부터 NOL(숙박) 및 캠핏(캠핑) 홈페이지나 앱에서 발급받으면 되며, 발급 후 입실 날짜를 행사기간 중으로 정해 예약하면 되고, 쿠폰은 선착순 발급되고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 군은 올해 5월에도 상반기 반려동물 숙박대전 이벤트를 마련해 숙박 984실과 캠핑 924실 등 총 1908실의 이용 성과를 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노은·오정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다소비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집중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채소류는 더덕, 고사리, 시금치, 과일류는 감, 배, 사과, 수산물은 조기, 굴비, 넙치, 김 등이 포함됐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납·카드뮴·수은), 동물용의약품 등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위해 요소에 중점을 두며, 도매시장의 경매 전 단계부터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유통 과정에서 시료를 수거해 신속히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수산물은 전량 압류·폐기해 시중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 아울러 해당 생산자(출하자)에 대해서는 도매시장 반입 금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가 취해진다. 정태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수산물 공급과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명창환)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며,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하면 되고, 접수 후 반드시 유선(공고문에 명시)을 통해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며 제출 서류는 참가신청서, 참가자격 증명서, 참가작품 레시피, 참가자 서약서 등이다. 본선 경연은 10월 24일 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며, 참가팀에게는 팀당 재료비 10만 원이 지원되고, 심사는 조리 과정, 메뉴 구성, 맛, 표현력, 실용성, 대중성 등 6개 항목을 종합해 이뤄지며, 총 3개팀을 선발해 도지사상과 함께 대상(1팀)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1팀) 상금 60만 원, 우수상(1팀) 상금 40만 원을 지원하고, 7팀에는 전남도농업기술원장 상장이 주어진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이남윤, 이하 전남 농관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국가인증 농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에는 지리적표시제, 원산지 인증제, 전통식품인증제, 술품질인증제를 비롯해, 2024년부터 추진 중인 QR코드 원산지 음성 안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하고 소비자는 다양한 국가인증 농식품을 직접 맛보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9일 개장식에는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표, 전남도, 광주시 및 전문지 기자단을 초대하여 특별판매전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비 촉진과 지역 인증 농산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남 농관원은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판매전을 통해 국가인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자의 직접 판매와 매출 증대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며 광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 등 지역 기관과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향후 다양한 상생사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 농관원은 상반기에 임산부 대상 지리적표시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 세계 축산 분야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인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우, 한돈, 육계 등 6개 축산 생산자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며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국내외 총 233개 축산 관련 업체가 참여해 794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네덜란드, 벨기에 등 해외 10개국에서 45개 업체가 참여해 글로벌 축산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근우테크, 황소농기계, 무한기술 등 대구 지역 기업들도 참가해 지역 축산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테마별 전시와 수준 높은 학술 행사를 통해 우리 축산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축산환경개선 테마 전시장에서는 분뇨처리, 악취 저감, 에너지절감 등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인 축산업의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기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시청 인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내 지역관광 안테나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안테나숍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대전광역시, 안동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통영시, 하동군 총 10개 지자체의 관광정보를 소개하며, 일반적인 전시를 넘어 각 지역의 매력을 향, 소리, 질감, 영상으로 표현해 다양한 감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안테나숍은 2개층(1층, 지하1층)에 조성되며 지하 1층은 지역관광 콘텐츠 전시관 팔도보석 유람, 지상 1층은 굿즈숍인 팔도보석 상점이 운영되고, 옥상에서는 지역관광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다양한 야외 행사가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전시관은 팔도 쎈-스 아뜰리에(후각·촉각 체험존), 팔도 사운드 스케이프(시각·청각 체험존), 팔도 백패킹 라운지(AI 기반 여행지 추천) 의 세 공간으로 구성, 즐길 거리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끝낸 관람객들은 마음에 든 지역을 형상화한 나만의 열쇠고리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1층 팔도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말까지 배달앱 반찬류 제조․판매업체와 전통시장 식품판매업체, 온라인 한우․돼지고기를 대상으로 식품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식품안전 위해행위에 대해 특별단속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 가격변동을 노린 원산지 둔갑, 명절 성수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품 위생 위험 및 비위생적 식품 취급 행위 등 시기적․계절적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획했다. 특히 전통시장은 물론, 인기 배달앱의 반찬류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하고, 온라인 판매 한우 및 돼지고기를 직접 구매하여 원산지 검사를 실시해 위법행위를 단속하며 불법행위를 확인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하며,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사안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 통보하여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민사국은 시민들이 추석 명절 전후로 식품 관련 범죄행위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제보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김현중 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명절 전에 단속을 통해 식품안전 위해행위를 예방하고자 한다.”라면서 “시민들께서도 식품에 대한 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시기 바라며, 서울시는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로컬푸드가공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로컬푸드가공센터는 로컬푸드 사업 확대와 지역농산물 유통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연면적 498㎡, 1층 1동 규모로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습식가공실·건식가공실·반찬가공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가공부터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에 납품까지 책임진다. 습식가공실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과일을 활용해 음료, 액상차, 잼 등을 가공할 수 있으며, 건식가공실에서는 과일·채소·버섯 등을 건조하거나 분말 및 침출차 등을 만들 수 있고, 반찬가공실에서는 장아찌 등 절임류와 김치류를 포함한 각종 반찬을 생산할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생산에 앞서 올해 초부터 식품위생법 관련 기초 교육을 실시했으며,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이후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과 함께 시제품 개발과 품목제조보고를 거쳐 지난달 말부터 로컬푸드직매장에 반찬류와 잼류 납품을 시작했다. 이학수 시 농업정책과장은 “연말까지 과채주스와 과채음료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품목과 판로를 확대해 농가의 농외소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대도시 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 수산물 특별해! 신선해! 함께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수협 5개소와 가공업체 3개소 등 총 8개 수산업체가 참여해 문어·오징어 등 인기 어종을 비롯해 젓갈류, 건어물 등 40여 종의 청정 수산물을 선보인다. 특히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 품목 30% 할인을 실시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의 할인 쿠폰을 추가로 제공하고, 도민회관 내 강원푸드마켓과 연계해 타임세일 등을 진행,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판전은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시민들에게 청정 동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도내 수협과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판전을 정례화해 강원 수산물의 안정적 판매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청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부산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의 시작을 알리는 마중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정지선 중식 오너 셰프를 초청해 정지선 셰프와 함께하는 부산 청춘 고민상담소를 주제로 자신의 도전과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청춘의 좌절과 재도전,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경력(커리어) 개발, 창업 및 경영 이야기(스토리) 등을 나누며 청년들의 고민에 솔직하고 진솔한 조언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용기와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청년 취업플러스 아카데미는 시와 9개 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아카데미는 올해 2학기 동안 대학별 8~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기업 탐방, 현직자 멘토링, 취업 전략 수립, 취업 전략 경진대회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돕는다. 시는 이번 특강과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자리 부조화가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