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올해 여섯 번째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8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혁신의 심장, 대전을 주제로, 지역 내 출연연과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 개발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가운데 1부 발표 세션에서는 박기선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연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기술원이 각각 엑소좀 기술을 통한 장-뇌축 표적치료와 동물 세포배양 기반 단백질 생산 첨단인프라 및 기술이전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대학생 신분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 창업에 도전한 김범준 BioFit 대표가 분말 코팅공법과 산소 협착 최소화 연구 성과를 활용해 눈물자국 개선용 반려견 눈 영양제를 개발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발표자와 참가자가 함께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져, 기술 개발을 넘어 실질적 협력 방안과 정책 제언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는 바이오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포스터 상단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소에서 처음 운영한 한방쑥쑥 성장클리닉 1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한방쑥쑥 성장클리닉은 공중보건한의사의 성장 발달 강의, 한방진료, 체조, 음악 발달 줄넘기 등으로 구성돼 아동 개개인의 성장환경을 개선하고, 신체 성장 촉진과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관리가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총 8주간 한의약 기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도왔으며, 단순히 키 성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매주 건강 소식지도 배부해 가정 내 성장지원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한방쑥쑥 성장클리닉 2기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주간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구성과 집중적인 관리로 아동들의 성장 발달을 도울 계획이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1기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먹거리 공간을 함께 채워갈 지역음식존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방․천연물과 어울리는 건강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담긴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천시 소재 업체를 우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음식존 부스, 푸드트럭 운영자로서,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종 영업신고를 득하여 2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또는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여 지역음식존 7일 ~ 8일까지, 푸드트럭 8일 ~ 9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제출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조직위는 판매 품목의 구성, 가격의 적정성, 위생 및 안전관리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7월 25일까지 홈페이지 내 선정자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현지시각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자빗센터에서 개최된 2025 뉴욕 팬시푸드쇼(Summer Fancy Food Show 2025)에 참가해 전북 홍보관을 운영하고,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68회를 맞이하는 뉴욕 팬시푸드쇼는 전 세계 56개국에서 2,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46,000명의 식품 유통 관계자 및 바이어가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 식품박람회로, 바이오진흥원은 전통 떡 가공식품을 선보인 사임당푸드(고창)와 식물성 대체육 전문 브랜드인 수지스링크비셀프푸드(전주) 2개 기업을 선정해 참가를 지원했다. 또한 박람회 참가에 앞서 미국 시장의 소비 트렌드와 유통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요건과 시장 진출 전략을 안내하는 사전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전시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들은 청정 원료 기반의 우수성, 조리의 간편함, 풍미와 식감의 차별성, 한국 전통 식문화의 매력 등을 언급했다. 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외식업 창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의 12기 수강생을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전 경쟁력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 258명이 수료했고, 이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27.9%의 창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상권분석,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메뉴 실습, 마케팅 전략, 현장체험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과정으로 주 2회, 총 2개월 동안 전문가 멘토링과 외식업소 탐방 등의 실전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연중 3기로 운영되는 이번 12기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하며, 대상은 외식업 예비창업자 및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외식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신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실제 1기 수료생 A 씨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된 카페 베이커리를 2022년 9월에 창업했고, 매장 구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업기술원에서 국내 복숭아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경북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공동으로 청도군 삼성산영농조합법인에서 프리미엄 조생종 복숭아인 미황과 조황을 인도네시아로 첫 시범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미황과 조황은 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미황은 숙기가 6월 하순경, 당도가 11브릭스 이상으로 품질이 우수하며, 조황은 7월 초순에 출하되는 대과형 고품질 조생종 황도로 당도 12브릭스, 평균과중은 250g이다. 이번 수출을 통해 미황의 경우 농가수취가격이 2~3배 높은 가격에 판매가 이뤄지며, 인도네시아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뒤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북산 조생종 스위트 프리미엄 복숭아에 대한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 소비자의 호응을 유도하고, 시범 수출을 통해 경북 복숭아의 수출을 다변화함으로써 최근 국내 복숭아 수급 불안정 및 가격 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할 방침이다.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2016년도부터 복숭아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 종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산시에 전국 최초 국가지정 ‘갯벌 생태마을’이 조성된다.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일 서산시 가로림만에 위치한 중왕·왕산어촌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갯벌생태마을 공모에 선정돼 3년 간 최대 8억 68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갯벌생태계와 수려한 경관을 보유한 해양(습지)보호구역 내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와 전북 고창 두어리어촌마을 2곳이 최초로 지정되면서 내년 갯벌생태마을 육성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관광시설 확보 및 개선, 환경보전 활동비, 마을 역량강화, 맞춤형 갯벌생태해설사 활동수당 등을 지원한다. 중왕·왕산어촌마을은 가로림만을 따라 형성된 어촌마을로 2014년 어촌체험마을로 지정됐으며, 주민들이 중심이 돼 현재까지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도는 관광안내소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해 경관개선을 추진하고, 주민으로 이루어진 갯벌생태해설사 양성 및 자체 갯벌보존구역, 갯벌생산구역, 갯벌휴식구역 등을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어촌마을에서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마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도는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광주김치 1.5t, 1만3000달러 상당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에는 해담촌, 채자연, 빛고을김치 등 광주지역 3개 업체가 참여했고, 제품은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와 함께 파김치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1kg당 가격은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 8000원, 파김치 1만8000원에 판매된다. 이번 수출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로 여건이 불확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광주김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김치연구소, 한식세계화총연합회의 협력으로 달성한 가운데 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차 수출을 계획,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김치는 지난 2022년부터 미국 LA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김치 외에 부각 제품까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광주 농식품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는 전라도식 전통 발효식품으로 고품질과 특색 있는 맛으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LA를 거점으로 미주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광주 농식품의 글로벌 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5일 무안전통시장에서 2025 황토골 토요야시장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무안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만의 이야기와 문화를 살려 문화관광 특화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황토골 토요 야시장은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 문화예술공연, 체험형 콘텐츠, 주민참여 이벤트가 어우러진 복합형 테마장터로, 이는 전통시장의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시장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고, 맛집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미식존, 다양한 체험과 플리마켓이 열리는 체험존,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공연존으로 구성됐으며, 상인회와 사업단이 공동개발한 특화상품도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장식은 온라인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방문객 대상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농가의 판로 확대에 기여하고 농가의 시름을 함께 나눌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상인회 주도와 주민참여로 완성이 되는 야시장이 무안의 대표 콘텐츠가 되고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장이 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일과 2일 상상어울림센터 내 건강채움센터 영양실습실에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조리 실습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 조리 실습 교실은 영양부족 위험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 5회 진행되며, 이번 조리 실습은 당근닭살죽, 삼색 샌드위치를 만드는 과정을 배우면서 직접 조리했으며, 계량 도구 이용법, 재료 다듬기, 익히기 실습과 재료별 영양소, 이유식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한 영양교육도 병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 교육은 오는 9월과 11월에 추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임산부와 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서이숙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조리 실습이 성장기에 필요한 이유식을 가정에서 자신감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아이들이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일반식으로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