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형 실습 교육인 지구 한바퀴 레시피 과정을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실무 중심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스페인 및 중동식 요리 체험, 나라별 식문화 소개와 테이블 연출 등이며 교육생들은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고, 이를 로컬푸드와 접목해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창의적 콘텐츠 발굴로 이어져 6차산업 발전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시장진입 현장마케팅 수출상담회의 후속 조치로, 태국 뷰티·헬스 산업 바이어단의 방한에 따라 시 소재 수출유망기업과의 B2B 수출상담회를 7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소재 수출유망기업과 태국 유력 바이어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바이어들이 직접 수출유망기업의 제조역량, R&D, 생산시설 현장을 방문해 제품과 기술을 확인하는 현장 중심 수출상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청주를 찾은 태국 바이어단은 뷰티·헬스 산업 분야에서 유통 및 제품개발을 선도하는 라이프 플러스 제약사, 라이프 플러스 의료용품 유통사, 건강기능식품 유통 메디비스가 참가하여 CEO를 포함한 10여 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됐고, 충북테크노파크의 기관 소개 및 기업지원 인프라 브리핑을 시작으로, 지난 6월 태국 방콕에서 1차적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했던 사임당화장품과 몸엔용바이오를 차례로 방문했다. 바이어단은 각 기업의 생산라인, 품질관리시스템, R&D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력·품질 경쟁력 등에 대한 심층 상담을 진행했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2025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학교 급식 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92개 경영체와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이커머스 등 유통사 관계자, 영양(교)사 및 급식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제품 품평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제품 시식 및 품평, 1:1 바이어 상담, 급식 연계 아이템 소개, 우수제품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제품을 개선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했고, 품평을 통해 제품의 맛, 포장, 식감 등 개선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했으며, 일부 제품은 샘플 공급, 테스트 입점 등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바이어와 실질적 연결을 통해 유통 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7일,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도심 8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제 기간 중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손님맞이 실천,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고, 착한 먹거리 가격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기 위해, 시와 상인회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도심 상인회는 축제 일정 동안 가격표시제, 올바른 원산지 표기 등을 통해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시는 상인회의 원활한 축제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는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회장 박황순),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회장 정국행), 역전지하상가상인회(회장 이정숙), 중부건어물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구경모), 대전약령시협의회(회장 송태용),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회장 김진호),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회장 장수현), 선화맛길상점가상인회(회장 복영한) 등 8개 상인회가 참여했다. 시는 축제기간 먹거리존 참여 상인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고, 향후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위생․가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상인회는 축제장 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임성원) 주관으로 17일 평창초등학교에서 학교 급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군수, 김금숙 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승주 평창초등학교장, 이상명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본부장, 평창초등학교 운영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실제 학생들이 먹는 급식을 함께 체험하고, 학교 급식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과 교육지원청,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29일 군 학교 급식 농산물 현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수료 없이 식자재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평창산 및 강원도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위탁 배송 체제에서 직영 배송 체제로 전환해 관내 유·초·중·고 44개교에 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부터는 로컬푸드 순회수집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 급식 참여 농가 확대와 지역 농산물 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학교 급식은 단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속되는 내수 부진,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복합적인 경제 압력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57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사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하반기 지원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하반기 정책은 금융지원에 더해 경영, 투자, 사회안전망까지 아우르는 현장 체감형 종합 대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돌파구를 찾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시는 강조하며, 매출 비중이 높은 배달앱 이용에 대한 소상공인과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은 더 촘촘하게 구성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펀드를 신규 조성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신규 자금 신설과 함께 금리인하·상환 유예를 병행해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금융뿐 아니라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종합병원으로 조직을 전면 개편해 현장 중심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하반기 주요 추진 정책은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3종 지원, 성장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 구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바이오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창업·스타트업 기업의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식산업센터 구축은 전북도가 추진하는 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 시설로서 바이오소재 연구개발, 기술기반 창업지원, 시제품 개발,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기업지원 플랫폼으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규 선정 되어, 2025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9년도부터 본격 운영 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임대 시설이 아닌 전북이 보유한 농생명 자원과 기능성 식품소재 및 천연물 기반 원료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제품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바이오진흥원은 지식산업센터의 실질적인 운영 주체로서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과 실행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기술창업 및 기업육성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기술검증·IP 확보·시장 연계 등 단계별 지원과 초기 창업기업 대상 임대료 감면, 장비 무상 활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오는 19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다미담예술구와 담양시장 일원에서 2025 쓰담쓰담 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쓰담쓰담 야시장은 전국적인 관계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담양의 여름밤 정취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프로그램이며 원도심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미고, 다미담예술구를 밤에도 머물고 싶은 야간 명소로 바꿔가고자 한다. 이번 야시장은 남녀노소 모두의 그린라이트가 켜지는 곳을 주제로, 먹거리와 전시, 체험, 판매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회차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위에 지친 군민과 여행객에게 색다른 여름밤을 선물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더위사냥 이벤트,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글로벌 현장 노래방, 실감형 콘텐츠 메타버스 AR 아처, 오겜월드 물총놀이, 버블매직 마술쇼 등이 펼쳐지며, 예술시장과 담양시장 상인들의 먹거리 판매, 천원 맥주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의 야간 관광자원과 상권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관광상품을 육성하고자, 야시장 전문 기획팀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이동형 마차 제작,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왔고, 단발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강화섬수박’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출하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강화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 비옥한 토양 등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되어, 당도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명품 꿀수박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총 12ha의 면적에서 약 650톤의 수박이 수확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7월 2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농협공판장 등 수도권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유통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6월의 일조량 부족과 7월의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수박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내 수박 가격이 예년보다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군은 고온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비닐하우스 자동차광시설, 자동관수·관비시설, 장기성 필름․환풍기 등 시설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고,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토양 병해충 및 근권환경 개선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수박의 신선도와 당도를 더욱 높여 브랜드 가치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오는 24일까지 체험형 미식관광 GO! 군산 섬해진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군산에서 처음 시도되는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으로 고군산군도 방축도 일원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 체험,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촌 체험, 섬 해설로 구성되어 진정한 미식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군산 방축도를 방문한 참가자들은 낚시·해루질·고동 채집 등 어촌 체험을 비롯해 직접 채취한 재료로 만드는쿠킹클래스에 참여하고, 섬 바닷가에서의 미식 바비큐 파티, 섬 걷기 트레킹을 통해 섬의 일상과 식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씨투테이블(Sea to Table) 미식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식사는 섬에서 나는 로컬 식재료만 사용하며, 방축도 섬 주민들이 직접 식사 준비에 참여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미식관광의 선례를 보여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투어에는 총 25명이 사전 접수로 참여하며, 인기 미식여행 인플루언서가 동행하는 팸투어으로 추진되며, 시는 현장 브이로그 및 숏폼 콘텐츠 등을 통해 군산 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