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비건·고기능성 뷰티 수요 증가와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 속에서 버려지는 산림자원이 기능성 화장품으로 상용화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뷰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보유한 미성숙 잣 구과(잣 솔방울) 추출물 관련 특허가 도내 기업에 기술이전돼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고형 샴푸 개발로 이어졌다. 산림환경연구소는 도 직무발명 특허인 ‘미성숙 잣 구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염증 억제용 조성물’(특허 제10-1443023호)을 활용해 도내 기업 내튤리드가 신제품 개발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미성숙 잣구과와 잣 부산물의 기능성 연구를 진행해 관련 특허 4건을 확보한 산림환경연구소는 항염증 관련 특허가 이번 제품 개발에 활용했으며, 잣 구과 추출물이 피부 진정과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또한 두피에 적용할 경우 두피와 모근 건강 관리에 활용될 수 있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 소재로 개발 가능성이 있다고 산림연구소는 설명했다. 미성숙 잣 구과는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 증가 등으로 잣 생산 과정에서 늘고 있는 부산물 중 하나로 잘 익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이오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미래 국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기반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23일 전남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연계 바이오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바이오 탐험단’을 바이오의약본부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전남의 주력산업인 바이오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백신·바이오의약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바이오산업 기반을 활용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미래 바이오 인재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화순초등학교 학생 28명과 교직원 2명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바이오진흥원 바이오의약본부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바이오 과학 실험과 탐구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바이오산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유통이 단순 판로 지원을 넘어 먹거리 선순환체계로 자리잡으며 직매장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하는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23일 대전 호텔선샤인에서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로컬푸드 직매장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고 지역에 맞는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aT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과 농가소득 안정의 핵심 유통 기반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직매장 운영의 내실화와 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별 여건에 맞는 운영 전략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는 성과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 aT, 직매장 운영주체 및 지자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80명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직매장 공통 교육, 유형별 분임토의,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공통 교육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시 필요한 원산지 표시 관련 법규 준수사항과 주요 사례를 안내했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지역 특산품의 상품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협업 모델 육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협업형 지역생활경제 활성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이 특화 자원을 활용해 공동 상품을 만들고, 디자인을 강화해 판로 확대와 관광, 체험 연계까지 넓혀가는 사업으로 원물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개별 기업의 역량만으로는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기업 간 협업을 통해 대표 상품을 육성하고 지역 내 새로운 소비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선정 지역은 충북 보은군, 전남 진도군, 전북 고창군으로 각 지역에는 총 4억 3천만 원이 지원되며 상품개발, 디자인, 브랜딩 개선, 온오프라인 판매, 축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된다. 충북 보은군은 대추·한우 등 지역 먹거리를 활용해 야영용 상품과 반려견 동반 여행 상품을 만드는데 특산품을 단순히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방문객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전남 진도군은 울금, 김, 해조류 등을 하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지역 바이오산업이 연구개발 중심에서 GMP 기반 시험·생산 인프라를 연계한 상용화 및 사업화 단계로 흐름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차메디텍과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신소재 분야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신소재 분야의 공동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신소재 공동연구, 품질관리(QC) 및 품질보증(QA) 협력, 비임상 및 임상시료 생산 지원, 전문 인력 양성, 국내 네트워크 연계 및 기술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진흥원은 바이오의약품 GMP 제조와 시험·분석 및 품질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메디텍의 바이오신소재 개발 및 임상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세포은행(Cell bank) 제조, 임상시료 품질 데이터 확보 및 시험 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화장품 원료뿐만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및 의료기기 핵심 원료의 개발과 사업화, 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뷰티가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며 글로벌 수출 효자 산업 부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에 체험·홍보 플랫폼을 지역으로 확대하며 중소 화장품 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19일 국내 중소기업 화장품 종합 전시, 체험 공간인 K-Beauty Play(이하 뷰티플레이) 부산점(3호점)을 부산 서면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점 개소를 통해 비수도권에도 K-뷰티 체험·홍보 창구를 구축하여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하고 있으며, 전시 브랜드의 50% 이상을 충청권 이남에 소재한 기업으로 구성하여 지역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현판식과 전시·체험 공간 관람이 진행되었으며, 피부 측정, 메이크업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부산·경상권 화장품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화장품 산업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뷰티플레이 부산점 개소를 계기로 지역 화장품 기업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전략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대구시는 '치맥의 성지'를 내세운 여름 대표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로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관광, 외식, 문화산업을 결합한 글로벌 축제 모델로 진화를 꾀하고 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을 계기로 치맥26(이륙)을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치맥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공간 연출과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한 가운데 2·28 자유광장, 2·28 기념탑 주차장, 두류공원 로드 일대,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 4개 구역에서 각 공간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로 운영한다. 시는 축제장 입구에 공항 입국심사를 모티브로 한 대형 치맥26 게이트를 조성해 관람객은 게이트 입장과 동시에 치맥 스트리트를 통과해 축제장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종합안내소와 축제의 상징 역할도 하게 된다. 또한 메인 축제장인 2·28 자유광장은 대프리카 워터피아 콘셉트로 시원한 물, EDM 공연, 치맥 문화를 결합한 복합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며, 360도 원형 무대를 중심으로 관람객과 무대가 하나 되도록 설계해 현장감과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아울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마늘 생산, 유통, 가공, 소비의 전 단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늘 산업 박람회가 전남 해남군에서 열린다. 생산자와 유통업계,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산 마늘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업경제 활성화, 농가 소득 증대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늘연합회(회장 정낙온, 이하 연합회)는 2026년 제2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를 오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우슬체육관 및 야외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연합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늘생산자협회와 해남군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마늘 생산 농가의 실질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대한민국 농업의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람객 1만 명 유치와 70개 이상의 기업 참여, 직거래 매출 5억원 이상 달성을 성과 목표(KPI)로 설정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거버넌스 기반 구축에 나선다. 또한 단순한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기후 변화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선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융복합 플랫폼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우슬체육공원 야외광장에서는 대형 농기계와 최신 스마트 농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현장견학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개발 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농관원 전남지원은 우수연구실 인증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연구실 안전관리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은엽,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현장견학 프로그램에서 전남지원이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견학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이란 안전관리 수준이 높고 실험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 표준모델 발굴 및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농관원 전남지원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은 후 지속적으로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꾸준한 현장 견학 제공을 통해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해왔고, 2020년에 농관원 연구실 중 최초로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전국 9개 지원 연구실에 확산·전파한 사례가 있다. 지난 12일 실시한 현장 견학에서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지역의 동네빵집 70곳이 참여하는 행사가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14일 충남 천안시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백석문화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선보여 천안만의 차별화된 빵 문화를 알리고, 소상공인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 당일 출정식에서 제과인 일동이 최초로 빵의 헌장을 낭독하며 시작된 가운데 제과인들은 건강한 제빵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실천 의지를 시민들 앞에 공표했다. 축제 기간 동네 빵집 70곳은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류 제품을 10% 할인 판매했으며, 이와 함께 천안산 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빵지순례단 450팀은 지정된 동네 빵집 2곳을 거쳐 천안8경, 전통시장, 유량음식문화거리, 천안맛집 중 1곳을 방문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들은 현장 사진과 생생한 투어 후기를 SNS에 공유하며 천안의 숨은 맛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자처했으며, 시청 로비와 대학 연계 부스도 체험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