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럽연합(EU)의 강화된 포장 규제가 오는 8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산업계 대응 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설명회에 나선다. 정부는 29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대강당에서 ‘포장재 분야 국외 규제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EU가 도입하는 ‘포장 및 포장폐기물 규정(PPWR)’과 ‘식품접촉 플라스틱 포장 안전규정(EU 2025/351)’ 시행에 대비해 산업계의 이해를 돕고 대응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PPWR은 EU 내 유통되는 모든 포장재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제한, 재활용성 등급 기준, 재생원료 의무사용, 과대포장 금지 등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요건을 부과하는 규제다. 특히 2030년부터 재활용 가능 비율이 일정 기준에 미달할 경우 시장 출시가 제한되고, 플라스틱 음료병에는 재생원료 30% 사용이 의무화되는 등 강도 높은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EU 2025/351’ 규정은 식품과 접촉하는 플라스틱 용기의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료 단계부터 비의도적 첨가물(NIAS)까지 포함한 위해 평가와 문서화 의무가 부과되며, 재활용 플라스틱의 오염 관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글로벌 홈 델리 브랜드 ‘시티델리’가 혼술족을 위한 냉장 안주 ‘로스트 치킨’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최근 배달비와 외식 물가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고 맛있는 안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짧은 시간 안에 갓 구워낸 듯한 촉촉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로스트치킨 소금구이’와 ‘로스트치킨 불닭양념’ 2종이다.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담백한 맛을 살렸으며, 촉촉한 육즙과 풍부한 식감을 구현했다. ‘로스트치킨 소금구이’는 신선한 닭고기에 천일염을 더해 고소하면서도 깔끔한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시원한 라거 맥주나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 ‘ 로스트치킨 불닭양념’은 오븐에 구운 치킨에 특제 불닭소스를 더해 매콤한 맛과 은은한 불향을 강조했다. 탄산음료나 에일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으며, 치즈 시즈닝을 곁들이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조리도 간편하다. 전자레인지에서는 약 2분 30초, 에어프라이어에서는 160도 예열 후 5분이면 완성된다. 신제품은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도 수준 높은 맛을 구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즉석조리식품이 유통되면서 보건당국이 긴급 회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주식회사 국왕푸드(경북 청도군)가 제조·판매한 ‘이부자 한우국밥(즉석조리식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6년 4월 13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500g 단위 총 231.5kg(463개)이 생산·유통됐다. 검사 결과, 시료 5개 모두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며 전량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행 기준은 시료 5개 중 단 1건이라도 양성이면 부적합으로 판정된다. 살모넬라균은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균으로, 감염 시 발열과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관할 지자체와 협력해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모바일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신제품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든든함과 가벼움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닭가슴살을 넣어 1개당 단백질 15g의 고단백 기준을 충족했을 뿐 아니라, 저당 설계로 저당 기준까지 만족시켰다. 통밀 또띠아를 사용해 식단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가뿐한끼 닭가슴살 브리또 매콤불닭’과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 콤비네이션’ 2가지로 구성됐다.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 매콤불닭’은 통밀 또띠아에 닭가슴살과 치즈, 매콤 불닭소스를 더해 불향과 치즈의 조화를 살렸다.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 콤비네이션’은 통밀 또띠아에 닭가슴살과 치즈, 채소를 넣어 피자의 풍미를 구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뿐한끼 고단백 닭가슴살 브리또’는 단백질 보충과 저당 설계를 동시에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내 '중식(中食, 조리된 반찬을 사서 집에서 먹는 식사)' 시장이 고물가와 원가 상승 압박 속에서도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비 구조 변화와 간편식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불황에도 견조한 성장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반찬협회는 2025년 일본 내 반찬 시장 규모를 전년 대비 3.7% 증가한 11조 7,075억 엔으로 집계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10조 엔 아래로 감소했던 시장은 이후 빠르게 회복해 2022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후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며 식생활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상승 등 경영 환경 악화된 상황에서도 업계는 신제품 출시, 제품 규격 재정비, 가격 전략 조정 드을 통해 매출 안정성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채널별로는 편의점이 여전히 최대 시장을 유지했지만 성장세는 둔화됐다. 편의점은 3조 6,044억 엔(점유율 30.8%)으로 1위를 기록했으나 성장률은 2.3%에 그쳤다. 반면 식료품 슈퍼마켓은 3조 5,522억 엔(점유율 30.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로 유통업계의 여름 시즌 전략이 한 달가량 앞당겨졌다. 주요 커피·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4월부터 빙수 신제품을 잇달라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올해는 '스타벅스의 첫 진입'과 '1인용 소비 확산'이 맞물리며 판도 변화가 예고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타벅스의 행보다. 스타벅스는 1999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빙수 메뉴를 공식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번 신제품은 ‘애플망고 빙수 블렌디드’와 ‘레드빈 빙수 블렌디드’ 2종으로, 전통 빙수가 아닌 컵 형태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블렌디드 설비를 활용해 전국 매장에서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테이크아웃 중심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간편성과 휴대성을 중시하는 20대 소비층을 정조준했다는 분석이다. 가구 구조 변화와 위생 중심 소비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1인용 빙수'는 올해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떠올았다. 이디야커피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컵빙수 3종과 여럿이 즐기는 접시빙수 3종을 동시에 선보이며 소비 상황별 선택지를 확대했다. 컵빙수는 ▲컵팥절빙 ▲컵망코빙 ▲컵두초빙 등 간편성과 가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인 ‘FHA Food&Beverage 2026’에서 K-푸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입증하며 동남아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현지시각 21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음료 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FHA Food&Beverage 2026(이하 FHA)에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에는 41개의 우수한 수출업체들이 참여해 신선식품부터 전통 장류, 스낵, 음료 등 고품질 상품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고 한국관은 건강,프리미엄이라는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접근했다. 특히 현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저당·고단백 중심 소비 동향과 프리미엄 식품 선호 흐름을 반영해 건강기능식품, 유기농 스낵 등을 전면에 배치하고, ‘건강한 고급 식품’이라는 가치를 집중적으로 전달했고, 할랄 인증 식품과 인기 길거리 음식에 대해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홍보도 병행했다. 지닌해 11월 검역이 해소된 제주산 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송진선, 이하 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함께 내달 중 전국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당근, 무, 배추, 양배추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대상 품목인 당근, 무, 배추, 양배추는 지난 4월 7일 농림축산식품부,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협경제지주 관계자와 영양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의회’에서 출하량 증가와 채소류 소비 둔화 등으로 소비촉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정됐다. 협회는 캠페인 전개를 위해 당근, 무, 배추, 양배추 품목별 영양정보, 구입·보관요령과 해당 품목이 주재료로 쓰이는 당근전, 무강정, 배추나물밥, 양배추쇠고기국 등 다양한 레시피 정보를 카드뉴스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보급해 급식소 영양사와 영양교사가 식단 편성 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급식소 게시 등을 통해 급식 이용자에게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가정 내 전파를 위해 가정통신문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전국 영양사,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되고, 참여자는 캠페인 기간 중 급식소에서 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햇빛소득마을’ 정책의 확산 전략과 제도적 과제를 점검하는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 재생에너지 확대와 농어촌 소득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국정과제인 만큼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안착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햇빛소득마을 국정과제의 성공 추진을 위한 확산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서삼석·문금주·임미애·박정·김주영·박해철·김태선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관한다. ‘햇빛소득마을’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구조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정부는 최근 전국 단위 대상지 선정 공고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산에 나선 상태다. 다만 정책 추진 과정에서는 수익성 확보, 수익 배분의 공정성, 지역 간 격차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모델 구축과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이 핵심 변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재정경제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은 평가 대상 6개 사업 모두에서 평가 기준을 충족하며 설립 이후 최고점인 85.86점을 기록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정경제부가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이번 조사에서는 평가 변별력 제고를 위해 기존 3등급에서 5등급 체계(매우 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 미흡)로 세분화되었으며, 식품안전정보원은 강화된 기준 아래에서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사회적 책임, 전달 품질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한 산업체 맞춤형 서비스 제공, 식품 정책통계 제공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높은 만족도를 유지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전년도 미흡 평가를 받았던 해외제조업소 등록심사 사업에서는 ▲AI 기반 서류 자동검토 시스템 구축·운영 ▲대기순번 알림톡 서비스 도입 ▲연장등록 신청기간 확대 등 서비스 품질 전반의 개선에 집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