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관내 6개 농협 간 협력으로 설립된 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태식, 이하 조합공동법인)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 군은 조합공동법인이 지난 2월 24일 출범한 이래 상반기 기준 총 40억 원의 농산물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조합공동법인은 올해 상반기 서울 가락시장에 13억 원 상당의 달래·냉이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농협유통 및 롯데마트에 총 14억 원의 주대마늘을 납품했고, 주요 도매시장 등에 양파와 대서마늘을 판매해 1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출범 초기임에도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조합공동법인이란 지역 농·축협 2곳 이상이 출자해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개별 농·축협이 하는 경제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2004년 농협법 개정에 따라 최초 도입됐으며, 정부는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별 조합공동법인을 대표 유통조직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군은 지역 농산물 유통이 현재 원물 위주의 민간 중간상인 중심 구조에 머물러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지역 농산물 유통의 체계적 관리와 농업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친환경 농가 지원을 위해 친환경 농가재해복구비 가운데 농작물복구비 40%를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친환경 인증 농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고, 이를 근거로 도는 1차 추경에서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예산 1억2천만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각 시군이 추경을 세워 예산을 확보하면 올해 안에 추가지원금 교부를 할 예정이다. 지원금 수령 대상은 지난해 재해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가 155가구다. 추가지급액은 농작물복구비의 40%로 기존에 재해복구비를 받은 농가 가운데 친환경농가에만 추가 지원을 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절차는 필요없으며 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농가 계좌로 일괄 지급되는 방식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추가지원을 고정사업으로 편성해 안정적인 재해복구비 지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친환경 농가에 호우나 폭설 같은 농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들은 친환경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 물질을 추가로 제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우수문화상품으로 2025년 한식분야 3건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한식분야에 최종 선정된 3건은 국가유산진흥원의 고호재, 온하루의 온하루 찬, 남영탉의 장작구이통닭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명의의 지정서와 함께 K-Ribbon 인증마크가 부여되며, 국내외 전시·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지원금 2천만 원이 제공되고, 다양한 국내외 한식 관련 행사와 콘텐츠 협업 등에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상품을 발굴·지정해 국내외에 우리 문화의 품질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디자인 상품, 한복, 문화콘텐츠, 식품, 한식 등 5개 분야로 운영되며, 이 중 한식 분야는 한식진흥원이 1차 심사 및 전반적인 운영을 맡고, 주관기관과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한식 상품들은 전통성과 창의성을 고루 갖춘 우수 사례로 한식의 문화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식 분야 심사와 홍보 지원을 통해 우수문화상품 지정제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여름방학을 맞아 GS25, CU 편의점과 함께 시 아동급식카드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아동들이 지치기 쉬운 만큼, 도시락과 함께 생수를 제공함으로써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편의점 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전역의 GS25, CU 편의점에서 꿈나무카드로 도시락 등을 구매하는 아동이 대상으로 GS25는 도시락류에 한해 도시락 1개당 1L 생수 1병을, CU는 도시락·샐러드·조리면류 구매 시 500ml 생수 1병을 각각 증정한다. GS25와 CU는 2022년부터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을 위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앱 주문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식사류 4천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이내 간식류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도입해왔다. 시에서는 약 2만 5천여 명의 결식우려 아동이 급식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 중 약 1만 3천여 명은 꿈나무카드를 이용해 편의점과 일반 음식점에서 식사를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유임된 장관에 대해서도 인사검증을 위해 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송미령 방지법'을 17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이번에 대표 발의한 송미령 방지법은 △'국회법'과 △'국가공무원법' 2개 법안의 개정안이다. 현행법상 대통령이 국무위원인 장관을 임명하려면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치도록 돼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바뀌고도 장관이 유임된 경우에는 별도의 인사청문 절차가 없어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이나 국정 과제를 해당 장관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없으며, 대통령의 유임 결정에 대한 적절성 역시 검증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송미령 방지법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법 제65조의2에 새로 선출된 대통령으로 인해 유임된 국무위원도 인사청문회를 실시해야 한다는 내용을 신설했다.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에서는 제31조의2의 제목을 기존 ‘국무위원 임명 전 인사청문회’에서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로 변경하고, 전임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국무위원을 유임하려는 때에도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내용을 새롭게 담았다. 강명구 의원은 “이번에 유임된 농식품부 송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 듀먼(대표 홍경호)이 반려견 전용 보양 간식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듀듀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듀듀데이는 달마다 진행하는 듀먼의 브랜드데이 행사로 자사몰에서 매월 22일마다 열리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삼복더위를 앞두고 반려견 전용 보양 간식을 최대 56% 할인가에 선보인다.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반려견의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여름철 보양 간식을 중심으로 복날엔 역시 치킨이닭!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뿐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영양 식단을 굽네 듀먼은 제안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듀먼의 스테디셀러 보양식 삼계탕, 북어탕, 오리탕을 마련했으며, 56% 할인이 적용되어 12팩 기준 15,900원(팩당 1,325원)에 만나볼 수 있고, 파우치 형태로 출시되어 여름철 식욕이 떨어진 반려견에게 집에서나 휴가철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게 급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토핑 닭안심 통살구이는 국내산 닭안심 100%를 그대로 구워낸 촉촉하고 담백한 통살 간식으로 6팩 18,600원(팩당 3,100원)에 판매되고, 댕댕이치킨텐더 단호박&치즈는 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형 실습 교육인 지구 한바퀴 레시피 과정을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실무 중심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스페인 및 중동식 요리 체험, 나라별 식문화 소개와 테이블 연출 등이며 교육생들은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고, 이를 로컬푸드와 접목해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창의적 콘텐츠 발굴로 이어져 6차산업 발전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권을 중심으로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CJ푸드빌은 이날 충남 당진시, 아산시, 예산군을 직접 방문해 뚜레쥬르 빵과 음료 5천 개를 긴급 전달한다. 지원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 인력에게 우선 제공된다. 또한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CJ푸드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CJ푸드빌은 향후 현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구호물품을 순차적으로 추가 전달하고,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과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에 적극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경북 지역에 뚜레쥬르 빵과 음료수 총 2만 6천 개를 긴급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영동와인공장이 자체 브랜드 끌로아르(Cloir)를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와인 생산을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끌로아르는 영동와인공장이 처음 선보이는 와인 브랜드로 지역에서 재배된 캠벨얼리, 청수 포도 등을 사용해 약 50톤 규모의 와인을 생산, 7월 시판에 돌입한다. 브랜드명인 끌로아르는 프랑스어 Clos(담장 안 포도밭)와 Terroir(포도를 키우는 땅)의 합성어로 깨끗한 자연 속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포도를 장인의 기술로 빚어낸 예술 같은 와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동와인공장 여인성 대표는 ‘끌로아르’는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한 순수 국산 와인으로, 품질에 자신이 있다”며 “한국 와인의 품격을 보여줄 대표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군은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로 전국 포도 재배면적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되어 현재 34개 와이너리가 운영 중에 있고, 이번 끌로아르 출시는 영동와인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도“‘끌로아르’ 출시를 계기로 영동와인이 전국적으로 더 알려지길 기대한다”며“와인산업과 관광산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오는 7월 20일 단 하루, 더벤티데이를 맞아 대표적인 여름 음료 4종을 할인한다. ‘더벤티데이'는 매월 20일 더벤티 앱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브랜드데이 행사로, 이날 하루 동안 더벤티에서 지정한 메뉴를 할인가에 만나 볼 수 있다. 7월에는 폭염 속에서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 베스트 음료 라인업을 엄선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복숭아 아이스티’, ‘수박주스’, ‘오렌지 과채주스’, ‘애플 과채주스’ 등 여름 베스트 음료 4종을 선정해 5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사이즈업 쿠폰까지 추가로 증정하여 멤버십 고객들이 더욱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더벤티데이 당일 신규 앱 가입자에게는 쿠폰함에 핫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이벤트 쿠폰은 더벤티 앱 메인 화면 내 ‘오늘의 쿠폰’에서 다운이 가능하며, 현장 주문과 앱 픽업 오더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고객들이 시원한 더벤티 음료로 더위를 조금이나마 이겨 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아이스 아메리카노부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