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아시아 최대 식품 박람회인 ‘FHA Food&Beverage 2026’에서 K-푸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입증하며 동남아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현지시각 21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음료 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FHA Food&Beverage 2026(이하 FHA)에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을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에는 41개의 우수한 수출업체들이 참여해 신선식품부터 전통 장류, 스낵, 음료 등 고품질 상품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고 한국관은 건강,프리미엄이라는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접근했다.
특히 현지에서 확산되고 있는 저당·고단백 중심 소비 동향과 프리미엄 식품 선호 흐름을 반영해 건강기능식품, 유기농 스낵 등을 전면에 배치하고, ‘건강한 고급 식품’이라는 가치를 집중적으로 전달했고, 할랄 인증 식품과 인기 길거리 음식에 대해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홍보도 병행했다.
지닌해 11월 검역이 해소된 제주산 한우·한돈을 활용한 시식권 경품 이벤트를 운영해, 신규 품목에 관한 관심을 유도했다.
FHA는 전 세계 78개 국가 및 지역관이 참가했으며, 글로벌 식품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시장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 대표 식음료 전시회다.
싱가포르 바이어 케빈(Kevin) 씨는 “K-푸드는 맛을 넘어 건강하고 트렌디한 프리미엄 가치를 상징한다”라며,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 프리미엄 식품 시장에서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관은 총 854건의 5917만 달러에 상당하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그중 23건은 1128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대 싱가포르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은 딸기, 돼지고기, 소스류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6.9%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높은 소득 수준과 식품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소비 구조가 결합 되면서, 안전성, 기능성 등 품질을 가장 중요시하는 시장 특성을 보인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싱가포르는 아세안 내 다양한 수입 식품이 먼저 검증되는 가늠터이자 핵심 시장”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K-푸드의 기능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고도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