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8일 오전,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재 오성한옥마을을 방문해 추석 연휴를 앞둔 농촌관광 준비 상황 및 체험시설 등을 점검하고, 마을 운영위원과 주민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농촌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 시설·프로그램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7월에 선정된 2025 농촌여행지 스타마을 20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체험휴양마을 시설을 점검하고, 마을 관계자들과 함께 다도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간담회를 통해 마을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한옥 숙박시설(죽림원, 소담원 등)과 관광코스를 점검하며 송미령 장관은“추석 연휴를 계기로 가족 단위와 단체 관광객이 농촌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며 “농촌관광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농촌관광 상품 할인, 홍보 캠페인,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