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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LA서 한식·전통 장 문화 홍보 미 수출시장 확대 박차

아마존·현지 한인마켓 통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본격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미주사무소(소장 문창숙)가 LA 한국문화원이 하버 칼리지와 개최한 2025 한식 요리 경연대회(Taste of Korea)에서 전남 농수산식품과 주요 관광지, 남도음식을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한식 요리 경연대회에선 전통 장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계기로 현지에서 전통 장 문화의 우수성과 K-푸드로 알려진 한식 홍보 활동을 펼쳤다.

 

도는 대회 참가자와 참관객 등에게 아마존 전남도 브랜드관, 전남 상설판매장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조미김, 모듬 해초, 배 주스, 유자 주스, 오징어 튀김, 누룽지 스낵, 약과 등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전남 주요 관광지와 남도 음식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지역 2024년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5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33.8% 늘었난 가운데 올해 4월까지 수출액은 5천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8% 증가하며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주요 수출 품목은 김, 과일 음료, 배, 유자차, 전통 장류 등이다.

 

도는 미국에서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 위(Weee) 등 주요 온라인 판매채널, 현지 대형 한인마켓과 연계한 전남 상설판매장 8개소를 통해 ‘대한민국 음식 1번지 전남’의 다양한 농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미국 현지에서 남도의 맛과 멋을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미국인에게 전남을 적극 홍보해 관세로 어려움에 처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미국 주류시장 진출이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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