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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도시 천안’, 식품안전의 날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호두과자 품질인증·건강한 빵 만들기 교육 등 식품위생·빵산업 육성 공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는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기념 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기관 표창은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유공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해 수여하는데 시는 빵빵데이 축제 개최, 건강한 빵 만들기 사업 지원, 호두과자 품질인증제 시행 등 다양한 빵산업 육성관련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빵산업 연계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빵과 지역 농산물 및 문화관광을 연계한 농산물 소비 촉진, 관광자원 홍보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호두과자 품질인증제를 도입·추진해 호두과자의 원조 도시로서의 명성과 대외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이다.

 

당류, 나트륨, 트랜스지방 저감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역 제과점을 대상으로 건강한 빵 만들기 교육과 소규모 제과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했으며 지역축제에서 식중독, 식생활안전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힘썼다.

 

이선희 시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빵의도시 천안’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식품취급업체의 위생 수준을 높이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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