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50명이 복통을 호소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5일 전남도와 여수시 보건소에 따르면 여수시 S초등학교 학생 44명, 교사 6명이 지난 3일 새벽부터 잇따라 복통과 설사증세를 보여 학생 3명, 교사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학생 3명은 현재…
전남 신안군이 미네랄이 듬뿍 담긴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토판(土版) 천일염전 확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신안군은 "장판이나 타일 대신 갯벌을 다져 만든 전통 방식의 토판 위에서 질 좋은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염전 개량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장판을 걷어내고 토판으로 개…
매실, 비파, 산수유, 무화과 등 전남지역 농.임산 특산자원 25개 품목이 산업화 대상 지원품목으로 선정됐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회를 구성해 도내 특산자원 현황조사를 실시, 다른 지역에 비해 우위에 있는 전남지역 특산자원 25개 품목을 특산자원 산업화 품목으로…
같은 고등학교 학생 42명이 수련회에 다녀온 뒤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30일 전남 함평의 A고교 1, 2학년 학생 229명이 전남 신안의 한 청소년 수련원으로 수련회를 다녀왔다. 이들 가운데 42명의 학생이 수련회를 다녀온 뒤 복통…
전남도는 3일 추석을 앞두고 제품 기능과 관계 없이 선물을 과대포장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과대포장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12일까지 일선 시.군, 한국환경자원공사와 함께 백화점과 할인마트 등 도내 대형유통업체에서 단속에 나서기…
전북 도내 일부 고등학교가 1학기 때 무료급식을 했던 학생에게 느닷없이 2학기부터 급식비를 내라는 고지서를 발송하자 학부모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도교육청과 시.군이 예산을 절반씩 부담, 전주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 농산어촌 고교 학생에게 무료급식을…
"팔리지는 않고 비싼 사료를 매일 줄 수는 없어 5-10일에 한 번씩 주고 있다. 굶어 죽지만 않을 정도로.." 전남 완도지역 넙치(광어) 양식 어민들의 한숨소리에 하늘이 무너질 듯 하다. 바다의 재앙인 '적조 피해' 없이 올 여름을 무사히 넘기나 싶었는데 수입 활어 급증과 사료 가격 인상, 소비부진 등…
전남도는 미국과 일본, 호주 등 6개국 9명의 명예 수출에이전트와 농수산식품 바이어를 초청해 가진 수출상담회에서 298만달러의 수출상담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달 28일까지 3일간 목포에서 미국.일본.호주.캐나다.멕시코.러시아 등 6개국 9명의 명예수출에이…
전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추석 제수용 식품과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식품, 음식점 원산지표시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과일류, 한과류, 참기름, 벌꿀 등 제수.선물용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와 재래시장, 마트, 버스터미널. 도로변휴게소 등이며 음식점에서의…
전남 담양군이 도내 처음으로 서울에 친환경 농축산물 직판장을 개장했다. 담양군은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송파동 파이닐 빌딩 1층 상가에서 이정섭 담양군수와 김효석 국회의원, 양대수 담양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축산물 직판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