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농수산물유통회사가 내년 3월 정식 출범한다. 해남군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유통여건 변화 등으로 농산물 판매에 대한 새로운 유통시스템 구축이 필요해짐에 따라 내년 3월 출범을 목표로 출자금 모집 등 농수산물유통회사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남군은 지…
전남 해남군은 31일 주류 전문기업인 배상면주가와 전통술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통술 문화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한 군은 배상면주가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냉이술을 포함해 전통…
"명품소금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더 우수한 신안 천일염을 소개합니다."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전남 신안군이 세계 최고 품질의 신안 천일염을 서울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리는 행사를 마련했다.신안군은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제1회 신안 천일염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
전북도가 유치한 국책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건립 부지가 연내 확정될 전망이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올 연말 발표하고 전문기관 분석을 토대로 조성 부지도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새만금 부지와 익산시…
전북 무주군과 경남 거창군 등 덕유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고로쇠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추진된다. 지리적 표시제란 농수산물 및 가공품의 품질과 명성, 기타 특징이 본질적으로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되었음을 알리는 표시로, 이를 통해 상품의 원산지와 품질 등을…
전북 군산시 대야면의 철새도래지인 금강호 주변에서 생산되는 '철새도래지 쌀'이 오뚜기식품에 대량 납품된다. 29일 군산시에 따르면 대야면의 제희미곡처리장(RPC)은 오뚜기식품에 내년 1월까지 연간 720t(약 22억원)의 '철새도래지 쌀'을 납품키로 했다. 공급 가격은 포대(20㎏) 당 6만 원으…
영양가 높은 노지채소인 브로콜리가 전남 보성의 새로운 틈새 소득 작물로 집중적으로 육성된다. 28일 전남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재배를 시작한 브로콜리가 최근 첫 수확과 함께 출하에 들어갔다. 브로콜리 재배 시범사업은 보성군이 지역 특성을 활용한 신규 채소작물로…
장류(醬類)의 고장인 전북 순창군이 장류 품질 고급화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장류 원료용 밀을 대량 생산하기로 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겨울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유휴농지에 밀을 대량 재배하고 수확한 밀을 관내 장류 제조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순창 적성농협 주선으…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올 행사기간에 이뤄진 판매와 수출 상담액은 국외 1700만 달러(221억 원)와 국내 120억 원 등 모두 331억 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의 313억 원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며, 이 가운데 100만 달러는 수출 계약이 확정됐다고 조직위는 덧붙였다. 조직…
우리나라 농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1일 동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어려운 농업을 친환경 기술농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생명농업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아름다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