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친환경 농업 지역으로 뽑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제5회 친환경농업대상 수상자를 선정, 오는 10일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된 친환경농업대상은 해마다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함께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
전북도가 어린이 안전과 건강을 위해 내년부터 학교 주변의 불량 식품에 대해 상시 단속체계를 갖춘다. 전북도는 내년에 50명의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을 두고 초등학교 주변의 식품 조리 및 판매 업소에 대해 연중 단속활동을 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전담 관리원은 식당이나 유흥업소…
전남 보성군은 4일 지역 특산품인 '벌교 꼬막'을 특허청에 상표등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표등록은 꼬막 생산자 모임인 '보성 벌교꼬막 영어조합법인'이 추진한 것으로 등록된 상표는 '천상갯벌'과 '꼬미.쫄미' 등 2건이다. 상표등록은 보성군이 신청한 벌교 꼬막에 대한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한때 전국 3대 고추시장으로 꼽혔던 전남 영광군의 `태양초 고추시장'이 새로 단장했다. 영광군은 4일 2004년부터 60억원을 투입해 벌여 온 태양초 고추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완료, 6일 개장식을 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신하리에 있는 태양초 고추시장은 1990년대부터 충북 음성군, 경북 영양…
작년에 국내 쌀 수출 1호를 기록하며 수출을 주도했던 전북이 자치단체들의 과당 경쟁과 가격 경쟁력 약화로 올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까지 수출한 쌀은 91t으로 작년 235t을 크게 밑돌고 있다. 연말까지의 계약분 75t을 모두 수출해도 올 수출량은 지난해의 7…
광주시는 "남구 임암동에 들어서는 김치종합센터 지하 1층에 최첨단 김치 가공공장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김치공장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과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를 거쳐 소비자까지 각 단계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며 국비 15억원과 시비 15억원 등 모두 30억원을…
전라남도 장흥군이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보완대체의학 메카로 본격 나섰다. 전남 장흥군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는 28~29일 양일간 국내외 저명 생물산업 전문가를 초빙해 ‘천연자원의 산업화와 헬스케어 산업화’ 국제포럼을 열고 보완대체의학 메카로의 시동을 걸다. 특히 전…
지난달 경기 부천시 'D'정육점은 미국산 쇠고기 목심 79.47kg을 kg당 8400원에 구입,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kg당 3만6700원에 팔다 농산물품질관리원 단속원들에게 들켜 형사 입건됐다. 광주광역시 북구 일반음식점 '○○회관'은 kg당 각각 2만9000원, 2만8000원에 산 미국산(25.5kg)…
무화과와 함께 전남 영암의 지역특산품인 '대봉감'이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로 등록됐다. 28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 금정지역의 대봉감 생산자들이 지난해 2월 영암대봉감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산림청에 임산물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한 후 1년6개월만에…
'장류의 고장' 전북 순창의 장류특구에 반가공식품인 절임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시설이 들어선다. 전북도는 2009-2011년에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순창읍 장류특구 내 3만 3000㎡ 부지에 1만 3000㎡ 규모의 '기능성 절임류 세계화 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센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