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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보완대체의학 메카로 우뚝

전라남도 장흥군이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보완대체의학 메카로 본격 나섰다.

전남 장흥군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는 28~29일 양일간 국내외 저명 생물산업 전문가를 초빙해 ‘천연자원의 산업화와 헬스케어 산업화’ 국제포럼을 열고 보완대체의학 메카로의 시동을 걸다.

특히 전남도는 28일 세계적인 알레르기와 천식치료 클리닉으로 유명한 스위스 다보스병원과 아토피 피부질환과 천식환자를 위한 통합의학센터 건립, 치료요법, 공동연구 등을 상호 지원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이 외에도 장흥군, 고려대 통합의학연구소, 대한통합의학 교육협의회, 한국대체 의학 대학교육협의회, 천연자원연구원, 한방산업진흥원과도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이성재 천연자원연구원장이 장흥의 헬스케어 산업을 소개와 김선미 전 의원의 ‘생물산업화의 올바른 추진방향과 문제점’, 신국현 전 서울대천연물과학연구소장의 ‘생물 산업화-신약,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중심으로’, 전우진 전남대 교수의 ‘지역특산자원의 현황 및 산업화 전략’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29일에는 전라남도 생물산업진흥재단 연구원과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이명흠 장흥군수, 이성재 전남도 천연자원연구원장, 김선미 전 의원, 생물산업진흥재단 관계자, 관내 생약초 관련 단체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