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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최첨단 김치가공공장 내년말 완공"

광주시는 "남구 임암동에 들어서는 김치종합센터 지하 1층에 최첨단 김치 가공공장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김치공장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과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를 거쳐 소비자까지 각 단계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며 국비 15억원과 시비 15억원 등 모두 30억원을 들여 344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초 착공해 12월말 완공 예정인 김치공장은 광주시 공동 브랜드인 '감칠배기'에 참여한 7개 업체가 연간 1만5000톤의 김치를 생산하게 되며 160억원의 매출과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한편, 광주시가 건립 중인 김치종합센터는 7만9932㎡의 부지에 전체면적 8445㎡,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326억원이 투입돼 김치공장과 박물관, 연구소, 체험장, 판매장 등 김치를 전문 소재로 하는 테마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