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신제품 ‘슈퍼100프리미엄’ 출시와 함께 4월 14일 까지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꽃남 셔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모델들로 구성된 ‘꽃남’들이 여대생들을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학교 교문까지 바래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차량에 탑승한 여대생들은 학교 교문까지 이동하는 동안, 제품을 시식하면서 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여대생들은 "멋진 남동생들이 제품을 설명하니 일단 관심이 간다" 며 “별도의 시간을 뺏지 않고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 점이 좋았다”는 반응이다.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학교는 성신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서울권 소재 총 5개 대학이며, 특히 27일 숙명여대 행사에서는 제품 광고모델로 활동한 유승호 군도 함께 할 예정이다.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라는 대한민국 누나들의 말로 대변되는 유승호 군은 이번 ‘슈퍼100프리미엄’의 광고모델 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새로 개설된 ‘슈퍼 100 프리미엄’ 홈페이지를 통해 ‘누나사랑 페스티벌’을 진행,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슈퍼100 프리
우리밀 가공식품.전통주.차류 등 품목 확대 방침 식자재 유통업체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부터 국내산 버섯과 사과 등 우리 농산물을 중국, 대만 등지에 수출하기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월 경남 함양의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 14t(수출액 1만3000 달러, 이하 괄호 안 숫자는 수출액)을 대만으로 첫 수출한 데 이어 2월에는 전남 고흥의 유자청(얇게 썬 유자를 설탕 등에 절인 것) 110t(12만 달러)을 중국으로 수출했다. 이달 들어 추가로 경남 함양의 버섯 4t(7000 달러)과 경남 거창 사과 15t(4만 달러)을 수출해 현재까지 모두 143t의 우리 농산물을 해외에 수출했다. 이에 더해 오는 4월 중에는 경남 함양 딸기 1t(1만 달러)을, 하반기 중으로 함양의 사과와 배 1200t(30만 달러)을 대만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또 지역농협 등과 협의해 추가 수출 품목을 선정해 4월에 미국과 일본, 5월에는 중국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밀 가공식품을 비롯해 복분자 등 전통주와 감자.고구마 전분류, 보리차.옥수수차 등으로 수출 대상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로하스 선도기업 풀무원홀딩스(대표 남승우)는 26일 오전 10시 ‘참 기업 가치를 이야기하다’ 라는 주제 아래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주주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남구 대치동 복합문화공간 크링에서 개최된 이번 주주총회는, 300여명의 주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 로하스 런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획일적인 주총 형식에서 벗어나 주주와 경영진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하는‘열린 토론회'는 남승우 대표 외에 유창하 재무담당 부사장도 자리를 함께 하여 풀무원에 대한 폭넓고 진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의 경영 성과와 함께 풀무원의 제품 및 향후 풀무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자유로운 토론이 2시간 가량 이어졌다. 특히 남승우 대표는 “국내 시장은 물론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5년 내에 국내 매출 3조원과 해외 매출 2조원 등 총 5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목표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순수 지주회사 풀무원홀딩스 출범과 함께 변화된 지배구조, 국제회계기준 도입과 관련한 설명이 있었으며, 정식 주주 외에 주부, 파워블로
aT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소장 배영훈)는 오는 31일부터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제주 등 9개 권역 도청 소재 교육장에서 B2C(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 사이버거래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소개,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 식품 위생법 관련 허위표시·과대광고 피해 사례 및 대처 방안, B2C거래 참여농가 사전 준비사항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는 올 7월경에 친환경농산물 B2C거래, 10월경에 일반 농산물 B2B거래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이버거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복잡한 유통구조 개선 및 농식품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1월말 aT 내에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를 출범시킨 바 있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배영훈 소장은 “사이버거래소의 B2C사업은 특히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유기농 식품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 대표 이상훈)은 지난 16일부터 일주일동안 전국 200여 매장에서 전품목 할인행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행사에서 66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시기에 실시한 할인행사대비 2배 가까운 매출 증가율이다. 일주일간의 행사기간동안 6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은 친환경 유기농식품업계에서는 최초로 최근과 같은 불경기하에서에도 친환경 유기농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초록마을은 올해 1월과 2월 매출실적도 전년대비 15~20% 성장해 이와 같은 성장세가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 초록마을 길음점을 이용하는 이희진 고객은 “주부는 가족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가정 내 의사라고 생각한다”며 “가족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먹이기 위해 다소 비싸더라도 유기농 전문점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초록마을 한정택 마케팅실장은 “경제 불황의 여파에다 최근 식품 안전성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면 서 알뜰주부들이 외식 비용을 줄이는 대신 안전하고 건강한 유기농 재료들로 직접 요리해 먹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롯데칠성음료(대표 정 황)가 신학기를 맞아 글로벌 신발.의류 브랜드 컨버스와 함께 무탄산과실음료 '델몬트 스퀴즈 캔' 소비자 프로모션을 5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총 1700 켤레의 컨버스 운동화가 경품으로 준비돼 있는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기 위해선 컨버스 운동화가 그려져 있는 '델몬트 스퀴즈 캔'을 구매한 뒤 캔따개 뒷면을 보고 당첨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경품이 당첨된 소비자는 컨버스 매장을 방문하여 당첨된 캔따개를 제시하고 컨버스 운동화 5가지의 제품 가운데 마음에 드는 운동화를 고르면 된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해 롯데칠성음료는 "델몬트 스퀴즈캔과 컨버스 운동화의 공동 타깃층인 10·20대 학생들의 신학기를 축하고 두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프로모션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인쇄 매체를 통한 이벤트 광고는 물론 전국 수퍼 및 학교게시판에 이벤트 포스터를 부착해 구매접점에서 소비자의 이목을 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델몬트 스퀴즈'는 무탄산과실음료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과맛, 포도맛, 오렌지맛, 파인애플맛 등
"꽃보다 남편" 주부들 대다수는 살면서 가장 의지하는 사람으로 남편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의 식품브랜드 청정원 커뮤니티에서 주부회원 10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26일 대상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주부 70%는 살아가면서 가장 의지가 되는 사람 1위로 남편을 꼽았다. 이어 부모님(18%), 형제(7%) 순이었다. 남편이 가장 사랑스러워 보일 때는 휴일에 집안 청소하고 아이 돌봐 줄 때라는 응답이 32.5%를 차지, 1위에 올랐다. 친정 부모님께 잘 할 때(32.1%)라는 응답도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남편으로 가장 이상적인 스타일에 대해서는 자상해서 잘 챙겨주는 남자가 63.2%로 돈 많은 남자, 잘 생긴 남자를 제치고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반면 휴일에 애도 안 봐주고 피곤하다며 잠만 자는 남편이 가장 얄미운 남편 1위에 올랐다. 또 술 마시고 들어와 주정 부리는 남편, 명절이나 어버이날에 시댁만 챙기는 남편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내 남편, 나의 이상형과 어느 정도 흡사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평균
봄 시즌을 맞아 꽁꽁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자, 각 업계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봄 마케팅'을 펼쳐 소비자의 닫힌 지갑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황사, 혼수, 제철식품, 신학기, 여행 등 봄에 집중된 특수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가 하면 할인 이벤트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나른해지고 입맛이 없거나, 피부가 예민한 소비자들을 겨냥해 입맛을 돋우는 봄 제철식품과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음료들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대표 김순자)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봄동김치를 판매하고 있다. 봄동김치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은은한 향과 특유의 단맛으로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 17곳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각 입점 매대마다 하루 평균 70~80kg이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 온라인 쇼핑몰인 한성몰에서는 오는 4월 5일까지 열무김치, 오이소박이, 통얼갈이김치, 봄김치 세트상품 등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봄김치 할인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산삼배양근 전문기업 비트로시스(대표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25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 인삼 수출업체인 일화 회의실에서 서울경기 지역 농식품 수출업체들을 초청,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장배 aT 사장은 지난해 ‘농식품 수출 44억불 달성’에 기여도가 큰 인삼, 김치, 버섯류, 가공식품 등 도내 수출업체 대표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한편, 각종 규제 등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화, 머쉬엠, 엘림무역, 알엔지, 이동주조, 한성식품, 삼건티엔엠, 화성포도수출협의회 등 8개 서울경기 지역 수출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현장간담회에서 aT 윤장배 사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업체들을 위해 수출자금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조기 집행이 가능한 자체자금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장배 사장은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53억불 달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수출업체들의 협조를 당부한다" 며 " 고부가가치 수출품목 발굴 및 육성, 해외마케팅 지원 등 수출전담기관으로서 현장 수출업체를 위한 종합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소비자에 보는 재미 제공..매출 확대 효자 역할 최근 많은 대형마트에서 움직이는 동물, 과자상자로 만든 다보탑, LCD모니터 설치 등 유명 제과업체들의 ‘박스아트’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져 고객들로부터 보는 아름다움과 함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유명 제과업체들이 앞다퉈 ‘박스아트 전쟁’에 뛰어드는 이유는 고객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는 곧 매출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제과업체들은 더욱 신기하고 특별한 모형으로 고객의 시선을 끄는 박스아트 마케팅에 열띤 전쟁을 치르고 있다. 오리온은 최근 초코파이 情 하우징 컨테스트를 열고 우수 조형물 진열 사례를 선정해 특별 포상을 실시했다. 특별히 오리온은 문화재를 콘셉트로 한 다보탑 하우징 등을 선보였는데, 하우징 설치 매장의 경우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지난 2007년 대표적인 주력제품인 ‘오예스’ 제품상자 뒷면에 심명보 작가의 장미그림 ‘패션 포 더 뉴 밀레니엄을 인쇄한 제품상자들로 장미정원을 연출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크라운-해태제과는 제품 상자에 튤립, 해바라기 등 꽃을 인쇄해 매장을 화사한 꽃밭으로 만든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