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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여대생 위한 이색마케팅 펼쳐

한국야쿠르트는 신제품 ‘슈퍼100프리미엄’ 출시와 함께 4월 14일 까지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꽃남 셔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모델들로 구성된 ‘꽃남’들이 여대생들을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에서 학교 교문까지 바래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차량에 탑승한 여대생들은 학교 교문까지 이동하는 동안, 제품을 시식하면서 신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여대생들은 "멋진 남동생들이 제품을 설명하니 일단 관심이 간다" 며 “별도의 시간을 뺏지 않고 짜투리 시간을 활용한 점이 좋았다”는 반응이다.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학교는 성신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서울여대 서울권 소재 총 5개 대학이며, 특히 27일 숙명여대 행사에서는 제품 광고모델로 활동한 유승호 군도 함께 할 예정이다.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라는 대한민국 누나들의 말로 대변되는 유승호 군은 이번 ‘슈퍼100프리미엄’의 광고모델 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새로 개설된 ‘슈퍼 100 프리미엄’ 홈페이지를 통해 ‘누나사랑 페스티벌’을 진행,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슈퍼100 프리미엄’은 1988년 출시된 ‘슈퍼100’의 리뉴잉 제품이다. 특허받은 유산균을 사용한 프리미엄급 떠먹는 발효유를 컨셉으로 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 보다 원유함량을 높여 부드럽고 농후한 맛을 구현했다.

또한 단맛을 줄여 여성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제품의 성공적 런칭을 위해 제품의 주 고객층인 여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감성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