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대표 이규석)은 폐경기를 맞은 중년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갱년기 극복방안 세미나’를 8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강남 미즈메디 병원의 신동혁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폐경기의 호로몬 변화로 인한 우울증, 불안감 등의 정신적 장애와 안면홍조, 골다공증, 건망증 등의 신체적 장애가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을 진단하며 증상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들을 함께 소개했다. 풀무원건강생활과 미즈메디 병원이 함께 하는 이번 세미나는 풀무원건강생활의 헬스어드바이저(HA: Health Advisor)들을 포함한 중년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기정 제품 매니저는 “갱년기 극복에 대한 중년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세미나를 통해 갱년기를 단순히 참고 견뎌야 하는 시기가 아닌,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건강생활은 중년 여성 건강을 위한 제품으로 ‘그린체 로젠빈 수(秀)’를 출시한다. 중년 이후 여성에서
60년 발효명가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은 ‘샘표 양조간장 501S’의 광고인 ‘간장 맛있는 향으로 선택하세요’ 후속(친구)편을 선보이며 홈페이지와 온라인 카페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샘표식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좋은 간장 광고 보기 이벤트는 샘표 양조간장 501S의 새로운 TV 광고를 보고 샘표간장의 광고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이선균이 강조한 말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일까지 정답을 맞춘 응모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하여 록시땅 라벤더 아로마 배쓰세트, 샘표 프리미엄 간장 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샘표의 온라인 카페에서도 광고에 소재로 이용된 양파와 사과처럼 코를 막으면 맛이 구별이 안되는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의견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닌텐도wil과 샘표 장류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새로 선보인 샘표 양조간장 501S 광고는 작년 8월 발효가 잘 이루어진 좋은 간장에서만 나는 맛있는 ‘향’을 ‘간장’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한 광고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매일유업(대표 정종헌)은 신개념 젤리커피 ‘카페라떼 에스프레소&젤’ 출시를 기념으로 4월 한 달간 20대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클럽거리, 뷰티 아카데미 등에서 샘플링 행사를 진행한다. 톡톡 튀는 것을 좋아하는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카페라떼 요원들이 직접 신제품 ‘카페라떼 에스프레소&젤’과 핸드폰줄, 미니거울, 카드케이스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월-목 평일에는 강남, 교대, 수원 등지의 대학가 버스정류장, 클럽데이가 있는 금요일은 홍대클럽거리에서 대학생 및 20대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증정이 이루어진다. 4월 마지막 한 주는 미용·모델·연기 아카데미를 찾아가 트렌드세터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카페라떼 에스프레소&젤’은 부드러운 라떼 속에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 젤리가 들어있는 신개념 컵커피로 매일유업만의 신공법으로 개발됐고,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아침밥을 챙겨주고 싶은 남녀 연예인'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김연아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남자 연예인으로는 '김현중'이 1위에 올랐다. 동원F&B(대표 김해관)는 '양반죽과 함께하는 아침밥먹기캠페인'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 동원몰 홈페이지(www.dongwonmall.com)를 통해 20~50대 남녀 총 1669명(남 533명, 여 1136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침밥을 챙겨주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남자 연예인에 김현중이 22.9%의 응답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여자로는 김연아가 43.7%의 높은 응답률을 얻어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2위에는 이민호(16.8%) 구혜선(13.3%)가 차지했고 3위 장동건 (13.8%) 소녀시대(8.4%), 4위 은지원(9.3%) 김태희(5.9%), 5위 김범(8.3%) 장서희(6.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남자 1위 김현중은 20~30대 여성층의 선호도가 매우 높았으며, 김연아는 남녀를 막론하고 2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연령층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편
롯데주류BG는 처음처럼이 이효리를 모델로 하는 제3차 광고 캠페인으로 ‘처음처럼 고고고송’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타업계 상황과 달리 고정모델인 이효리와 함께 하는 흔들어라 광고캠페인을 통해 마케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이효리만의 섹시 발랄한 댄스와 함께 새로운 카피인 ‘흔들고! 쪼개고! 넘기고!’가 주문처럼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이다. 알칼리 환원수라 흔들수록 더욱 부드러워지는 제품 특징을 짧고 강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처음처럼’을 돌리고, 꺾고, 치켜 올리는 댄스동작은 술자리의 트랜드로 자리잡은 ‘회오리주’를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나타내고 있다. 롯데주류는 광고캠페인과 함께 4월 한달 간 판촉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해 ‘흔들고! 쪼개고! 넘기고!’ 알리기에 나선다. ‘흔들고! 쪼개고! 넘기고!’를 살린 길거리 게임을 펼치고, 참가자에게는 롯데시네마 이용권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보는 것 만으로도 술자리 특유의 흥겨움이 느껴지도록 광고를 제작했다" 며 "불황에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신나는 ‘고고고송’으로 잠시나마 시름을 덜어주는
싱글 몰트 위스키 맥캘란은 사진작가 존 랜킨 와들(John Rankin Waddell.43)의 작품을 라벨에 넣은 한정판 위스키 '랜킨'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랜킨이 찍은 1000개의 각기 다른 사진작품이 라벨로 붙여졌다. 사진 이미지는 맥캘란의 고향인 이스터 엘키스 하우스와 증류소, 위스키 메이커 등과 함께 유럽의 영화배우인 툴리(Tulli)의 예술적인 누드 이미지도 들어있다. 또 30년산 화인오크의 풍부한 바닐라 향과 맛, 전체적으로 은은한 끝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맥캘란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랜킨 제품은 그가 직접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인을 한 소책자가 들어있다. 이번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1000 병만을 한정 생산한 것으로 국내에는 30병만 들여와 1병당 200만원에 백화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맥캘란을 만드는 애드링턴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지사장인 마틴 레이먼은 "맥캘란과 이번 예술의 만남은 맥캘란 제품의 특성인 전통성과 장인 정신에 랜킨의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작가 랜킨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태생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패션.인물
국순당은 조선왕조궁중음식(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의 `궁중병과' 종목을 앞으로 2년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궁중병과란 조선왕조궁중음식 중 병과류인 각색편, 각색단자, 두텁떡, 화전, 인절미, 약식, 주악, 각색정과, 다식, 과편, 약과, 강정, 숙실과(밤, 대추, 율란, 조란, 강란) 등을 말한다. 이로써 국순당은 지난 18일 문화재청과의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에서 약속한 전통 술 담그기의 `면천두견주'(중요무형문화재 제86-나호) 종목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무형문화재를 후원하게 됐다. 국순당은 문화재 전승 활동 지원금을 전달하고, 문화재청과 함께 무형문화재 전승기반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친환경 유기농식품업체 초록마을은 주말 생태농장을 열어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 경기도 광주시 삼성리(팔당댐 부근)에 800여평 규모의 주말 생태농장을 개장해 총 150개 구획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자는 1년 동안 채소와 과일, 김장재료 등을 유기농법을 활용해 재배할 수 있다. 초록마을은 개장식에서 농장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각 농작물에 대한 재배교육도 진행한다. 처음 농장을 경영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농장을 쉽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한국유기농협회에서 기술지도를 해줄 예정이다. 또 행사 참가자들에게 농작물의 씨앗과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텃밭가꾸기 관련 책자를 제공하고, 농기구 대여도 해준다. 참가 신청을 하려면 8일까지 초록마을 홈페이지(www.hanifood.co.kr) 또는 고객센터(☎080-023-0023)를 이용하면 된다.
불경기로 얼어붙은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남과 다른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평범한 제품으로는 그들의 지갑을 열게 할 수 없는 것처럼 최근 음료업계는 특별한 기술을 내세운 신제품들을 출시하며 적극적인 구애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기술 마케팅의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은 웅진식품의 ‘대단한 콩’이다. 이 제품은 기존 두유 제품에는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던 콩의 비지 부분까지 살려 콩을 100% 통째로 갈아 넣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본 최대의 콩 가공업체인 ‘일청오일’의 원천기술인 ‘100% 전지대두 가공기술’ 덕분이다. '대단한 콩'은 콩알을 서로 부딪히게 해 초 미세 가루로 만드는 기술로, 비지 속 풍부한 식이섬유, 무기질, 단백질이 그대로 담겨있다. 또한 색소, 향료, 유화제 등 일체의 식품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점을 내세워 경쟁이 심화된 두유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일체의 식품 첨가물 없이 콩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아내었다는 점에서 깐깐한 와이프로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에 관심이 높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이 새롭게 선보이는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불황 속에서도 주력 브랜드인 카스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가치경영’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주류공업협회에 따르면 불황에 강하다는 소주가 올 1, 2월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맥주 판매량은 소폭(0.6%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비맥주는 하이트의 1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16% 감소한 것에 비해 같은 기간 1.9% 감소로 선방했다. 동반추락은 면하고, 상승기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오비맥주가 최근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비맥주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젊은 브랜드 ‘카스’의 힘이다. 카스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2년간 6.2% 상승하며 전년 대비 12%라는 두 자리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오비맥주의 성장을 견인했다. 현재 카스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오비맥주는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는 국내 유일의 주류회사이다. 소비자의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여 메가 브랜드, 카스 후레쉬, 카스 라이트, 카스 레드, 2008년 카스 레몬에 이은 짜릿하고 깔끔한 맛 ‘카스 2X’를 2009년 4월 출시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