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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친환경 생태농장 운영

친환경 유기농식품업체 초록마을은 주말 생태농장을 열어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1일 경기도 광주시 삼성리(팔당댐 부근)에 800여평 규모의 주말 생태농장을 개장해 총 150개 구획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분양자는 1년 동안 채소와 과일, 김장재료 등을 유기농법을 활용해 재배할 수 있다.

초록마을은 개장식에서 농장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각 농작물에 대한 재배교육도 진행한다. 처음 농장을 경영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농장을 쉽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한국유기농협회에서 기술지도를 해줄 예정이다.

또 행사 참가자들에게 농작물의 씨앗과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텃밭가꾸기 관련 책자를 제공하고, 농기구 대여도 해준다.

참가 신청을 하려면 8일까지 초록마을 홈페이지(www.hanifood.co.kr) 또는 고객센터(☎080-023-0023)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