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치킨 BHC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불우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BHC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선곡초등학교에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콜팝치킨 700인분을 기증했다. 이어 지난 26일에는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한 해성보육원을 방문해 기저귀, 아동용 칫솔, 아동용 세제, 완구 등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해성보육원은 부모의 이혼, 질병, 가족해체, 복역 및 아동학대 등으로 친부모의 보호와 양육을 받지 못하는 0세부터 만 6세 이하 영유아의 보호기관이다. BHC는 이번 공익활동 외에도 불우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너시스 치킨대학 견학 및 이천 도자기 체험 활동 등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BHC 치킨캠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조끼, 겨울점퍼 등의 의류와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매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BHC는 앞으로도 본사 직원 및 BHC 인천지역 가맹점 사장들과 협력해 해성보육원의 지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최근 후코이단은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각국에서 1000여 편 이상의 논문 발표 및 다양한 후코이단제품이 출시돼, 대체의약 식품분야 천연물질로 각광받고 있어 큰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급속한 소비자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각종 음료, 정제, 과립 및 캅셀 제형을 중심으로 보습 기능성을 겨냥한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의 출시가 줄을 이어 활발한 성장을 더해가고 있는 추세다. MSC후코이단 관계자에 따르면 해조류에서 추출한 후코이단(FUCOIDAN)에 대한 연구는 세계적으로 학자들에 의해 많이 연구돼왔고 1996년 제55회 일본암학회 총회에서 후코이단이 암세포 자살(Appoptosis) 유도작용과 더불어 면역증강과 전이방지 등 암과 관련한 3가지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후코이단은 인체에 독성 및 부작용이 전혀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다양한 생리활성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의약 및 식품산업분야에서도 새로운 트랜드를 형성하는 획기적인 천연식품 소재로 자리잡고 있다" 고 말했다. 후코이단은 아직 국내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과 일본, 프랑스를 중심으로 후코이단을 주요 성분으로 하는 다양한 상품들이
최근 한류 열풍이 고조되면서 한국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빠르게 증가되고 있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자)는 UN본부에서 열린 한국음식 축제, 프랑스파리 식품박람회, 독일퀼른 식품박람회, 동경식품박람회, 남북정상회담만찬, APEC만찬 등에 각국의 외교사절단과 언론으로부터 한국음식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에 대해 격찬 받은 연구소다. 또한 한국음식의 표준화 및 국내·외 행사를 통해 한국음식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10년 앞당겨 지구촌 곳곳에서 아름다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전수와 개발, 한식세계화를 이루고자 앞장서고 있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는 우리 조상들이 쌓아온 오랜 경험과 지혜의 산물인 전통음식을 연구, 교육, 전시, 보급하는 전문기관으로, 한국인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전통음식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문화의 세계화를 이루는 전통음식 연구개발과 대중화를 지향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세계 곳곳의 다채로운 음식들! 그 중 우리 전통 음식이 세계인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 조상들은 예부터 제철에 나는 재료와 과학적인 방법으로 건강을 지켜왔듯이
지난해 165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샘표식품(대표 박진선)은 국내 최장수 상표인 ‘샘표’ 브랜드로, 국내 간장 시장 점유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종합식품기업이다. 또한 우리의 전통 장맛을 전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미주·아시아·유럽·러시아·중동 등 세계 62개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중국 북경대와 한국요리교실을 장기적으로 개최하는 협약식에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한국요리교실을 오픈했다. 이에 본지는 진정한 한식 세계화를 위해서는 외국인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맛을 창조하고 ‘맛의 블루오션 찾기’ 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를 만나 63주년 전통의 맛을 통해 장류업계의 맏형으로서 타 업계와의 경쟁력과 국내외 사업현황을 들어봤다. / 편집자 소비자 신뢰 바탕 최고 장류기업 우뚝 핵심 발효기술 활용 신소재 개발 주력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녹차 브랜드 설록의 대표제품인 '일로향'이 세계티엑스포(World Tea Expo)에서 덖음차(dryfired tea)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 박람회에서는 각국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맛과 향, 북미시장의 시장성 등을 평가해 총 26개 부문 중 덖음차 부문에서 일로향을 1위로 선정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일로향은 아모레퍼시픽이 제주도에서 직영하는 다원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차(茶)를 끊이는 다로(茶爐)의 향(香)이 향기롭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고급 녹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로향은 다신전 제다법에 따라 너무 뜨겁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게 적당한 열기로 장인의 손으로 대여섯 번 반복하여 덖어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중국.일본 녹차 등 20개 덖음차 제품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설록이 세계 최고 녹차 명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을 하는 CJ프레시웨이(대표 이창근)는 현장의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미국 감자요리 경연대회를 27일 가졌다고 밝혔다. 미국 감자협회의 협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의 조리사 18개팀, 36명이 예선을 거친 뒤 본선에는 8개팀 16명이 참여했다. 벌집 모양, 반달 모양, 슬라이스 모양, 트위스터 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된 미국 냉동감자를 활용해 급식점포와 시설외식(컨세션) 매장에 적용될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주어진 과제였다. 감자김치말이튀김, 감자유자샐러드, 감자해물영양밥, 감자소스해물냉채, 감자핫케이크 등 총 16개 메뉴가 출품된 가운데 검은깨감자 주악(한과의 하나), 닭가슴살 감자 타워, 해물감자 고로케 메뉴 등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미국 감자요리 경연대회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임성빈 경민대 호텔조리학과 교수(대한민국 조리기능장 1호)는 “감자는 물에 오래 담가 놓으면 영양분도 빠져 나가고 맛도 없어지는데, 조리사는 이런 식재의 특성을 우선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면서 “기본이 되는 위생에 충실하면서 급식점포나 시설외식점포의 특성에 맞게 심플한 조리 과정과 원재료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잘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은 미국식음료제조협회(Grocery Manufactures Association, 이하 GMA) 로버트 E. 브라켓 수석부회장과 주한미국대사관 수잔 필립스 농무관, 헤더 그렐 상무관, 정승아 담당관 등 4명이 지난 26일 본 협회를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미국식음료제조협회(GMA)는 미국의 식품, 음료, 소비품목 회사의 연합 협회로서 총 350개의 회원사로 구성됐고 식품관련 법령 및 다양한 과학적 연구, 정책적 전문성을 갖추고 식품안전, 영양정책, 표기사항 및 생산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美 GMA 회원사의 공공정책을 대변하는 단체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협회 홍연탁 상근부회장, 김용현 이사 등과 함께 한.미 양국의 식품안전 이슈와 상호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에 관해 의견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린이기호식품 규제 관련에서 GMA는 한국의 어린이식생활 관련 규제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한 소비자 정책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고열량ㆍ저영양식품 기준 및 신호등표시제 관련해 협회는 ‘신호등표시제’에 대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영양표시를
친환경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청정유아식 3종과 청정저온살균우유 등 5개 품목에 대해 2009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로하스(LOHAS)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로하스는 2000년 미국의 내추럴마케팅연구소에서 최초로 제시한 것으로 제품, 공간, 서비스를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기능성 및 기업의 사회공헌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평가지수에 따라 건강한 생활과 건전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로하스 인증 심사 항목 중, 리더십과 경영철학, 친환경 성과, 지속가능 및 사회공헌 등 5개 분야 38개의 항목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09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일동후디스측에 따르면 지난 2007년과 2008년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와 ‘트루맘 뉴클래스 퀸’으로 유아식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일동후디스는, 2008년에는 ‘청정저온살균우유’로, 2009년 5월‘트루맘 후레쉬’로 3년 연속 로하스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동후디스의 청정유아식 3종인 ‘프리미엄
종합외식기업 놀부NBG(대표 김순진)에서 운영하는 놀부보쌈이 최근 약선김치 로하스 인증을 기념해 메뉴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함과 동시에 신 메뉴를 출시해 웰빙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을 받을 전망이다. ‘놀부보쌈’은 놀부NBG의 대표적인 장수브랜드로서, 돼지고기 수육을 발효식품인 김치에 싸서 먹는 우리 전통음식 보쌈을 상품화하는데 성공하여 대중화시킨 한식업계 대표 웰빙 브랜드이다 또한 22년간 꾸준히 운영해오며 현재 300여개의 가맹점으로 확장됐다. 이번 신 메뉴 출시는 조리형태 및 재료의 다양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며 라이크 사이클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입맛과 지속되고 있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삶은 보쌈부터 보쌈전골, 철판 보쌈류, 전류, 식사류 까지 10가지가 넘는 메뉴를 대거 투입시켰다. ‘로하스약선김치보쌈’은 상큼한 매실과 사과 등 신선한 천연재료를 듬뿍 넣고 숙성시켜 유산균이 살아 있는 로하스약선김치에 옥돌에 담아 제공되는 한방수육을 함께 싸서 먹는 대표적 웰빙 메뉴이다. ‘뉴 놀부보쌈’은 로하스 약선김치, 매콤새콤한 놀부보쌈 김치와 아삭아삭한 무절임 김치까지 놀부의 20여년 노하우가 담긴 3종류의 김치와 부드러운 수육을 함께 즐길 수
한국산 밤이 미국에서 높은 수출 신장률을 나타내며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에 따르면 올해 4월말 현재 국산 밤의 대미 수출액은 30만5,000달러(136톤)로 전년 동기 10만1,000달러(51톤)에 비해 3배 넘게 증가했다. 특히 생밤 수출액은 17만2,000달러(78톤)로 전년 동기 2만6,000달러(18톤)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밤은 탈피작업에 소요되는 인건비가 높아 생밤은 대부분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도 수출된다. 이번 대미 생밤 수출 증가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국산 밤의 최대 수출국인 일본은 전체 수출량 중 생밤의 비율이 1.7%에 불과하지만 미국은 57%에 이른다. 이번 대미 생밤 수출이 증가한 것은 작년 12월 미국 서부지역의 대형마트인 ‘99랜치(Ranch)’ 14개 매장에서 개최한 생밤 판촉행사의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생밤 생산업체인 양촌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판촉행사 때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생밤 600톤 입점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말까지 약 100만 달러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T 구미팀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