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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유기농엑스포 조직위, 엑스포 개최준비 박차

손모내기 실시 및 우렁이, 오리 등 유기농 재배법 선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위원장 이시종)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엑스포 성공개최와 올해 풍년을 기원하며 4일 엑스포농원에서 손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손모내기 행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집행위원장인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군의회 의원, 엑스포조직위,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정성껏 키운 벼 42개 품종을 엑스포농원(3,157)에 심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엑스포 성공개최와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엑스포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관리를 잘하여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토종벼, 유색벼 등의 품종을 보여줌으로써 유기농의 가치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손모내기를 한 논에 토양의 통기성과 잡초 제거를 위해 우렁이, 오리, 미꾸라지, 참게를 이용하는 등 유기농업 재배법을 선보인다.


 

한편,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 'D-100 성공다짐대회'를 열었으며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시.군과 자매 결연한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 등 6명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바 있다. 


2015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 9.18~10.11일까지 괴산군 괴산읍 엑스포농원 일원에서생태적인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4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