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은 18일 ‘2016년 식량작물 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고품질 안정생산 및 소득향상을 위한 맞춤형 신기술 보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농업기술원과 시·군 식량작물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영농활용과제 성과발표 ▲시·군별 기술보급 사업 발표 ▲내년 국·도비 시범사업 추진설명 및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내년 식량작물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쌀 소득의 다변화 및 밭작물을 자급률 향상을 위해 품질향상, 생력기계화, 새 소득원 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56억 원의 국·도비가 투입돼 총 29종 77곳에서 진행된다.세부적으로는 쌀 소득의 다변화를 위해 아산, 논산, 서천, 홍성 지역에 1000㏊ 수준의 가공용 쌀 생산단지 조성 사업과 밥맛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질소질 비료의 시용량을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6일 전남도에서 실시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문화개선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000만 원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평가를 주관한 전남도에서는 22개 시·군을 방문해 음식문화개선 추진현황에 대해 서면 심사 평가를 실시한 후 외식업소 현지 방문 음식 덜어 먹기 실천과 음식점 담당제 추진사항 등을 확인했으며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외식업주 역량 강화사업으로 추진한 외식경영 아카데미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차별화된 레시피로 영암군 특화음식 개발에 따른 외식업 CEO 심화 교육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영암군 관계자는 "음식문화의 질적 개선을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우리군 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제공
경상남도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18일 동절기 농가단위 방역을 강화해 구제역과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축산농가에 자율방역용 소독약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1억 3700만원의 자체예산을 투입, 구제역·AI에 효과가 있는 소독약품 1.2톤을 구입해 소·염소·사슴 10두, 돼지 100두, 닭·오리 100수 이상의 주요 축산농가 373가구에 공급하고 방역지도에 나섰다. 자동분무시설 형태가 많은 돼지·닭·오리농가에는 사용편의성 등을 고려해 액상 약품을 공급한다.또한 비교적 시설·장비가 취약한 영세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축산공동방제단(3개단)을 동원해 정기적으로 소독활동을 지원하고 약품 공급 및 지도를 병행한다.군은 이번 약품공급과 함께 읍면 임상관찰요원 및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통한 소독실태 점검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특히약
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17일 해남군(군수 박철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견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 농장은 의심증상이 발생되기 전 도축장 출하를 위한 검사 과정에서 H5형 AI 양성이 확인됐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확산 방지를 위해 사육 오리 1만 마리는 예방적 살처분 조치했으며, 가축 방역관과 초동 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해 이동 통제,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했다.이와 함께 시료를 추가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으며,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결과는 2일에서 3일 후 나올 예정이다.
홈플러스와 롯데주류가 천안시 지역사회 미혼모의 자립과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홈플러스(대표 도성환)와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지난 10월 한달간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진행한 ‘싱글맘 사랑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클라우드 맥주 판매금액의 일부를 홈플러스 비영리 공익법인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천안새소망의집에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천안새소망의집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재은 천안시 복지문화국장, 홈플러스 한대규 이사, 천안새소망의집 서정옥 대표가 참석했다.기부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천안새소망의집에 입소해 있는 미혼모세대에 전달돼 미혼모 자녀양육비와 자립준비 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박재은 복지문화국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
경상남도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8일 올해 마지막 '밀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18일부터 3일간 양산시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양산시 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2011년 서원유통이 양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곳으로 전국에서 매출순위가 손꼽히는 대형유통센터이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밀양시와 농협 밀양시 연합사업단이 함께하며 얼음골사과, 고추, 미나리, 감자, 감말랭이, 송화버섯 등 신선농산물과 사과즙, 대추, 꾸지뽕, 전통된장, 장아찌, 떡, 전통한과 등 밀양의 다양한 농특산가공식품으로 먹거리 장터를 구성할 예정이다.방문하는 고객들의 흥미와 재미를 위해 다트게임, 떡치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와 얼음골 사과를 비롯하여 사과즙, 감말랭이, 떡꼬지, 송화버섯요리 등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박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공급업체로 선정돼 마한농협을 비롯한 5개 지자체장과 공급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성북구 학교급식 친환경 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협약은 지난달 11일 서울 성북구청이 주관하는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업체 선정 품평회에서 1등으로 선정된 나주시의 마한농협을 비롯한 담양군, 산안군, 영광군, 예산군의 지자체 부단체장과 공급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서울 성북구는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115개교 5만4천명의 학생들에게 무농약 이상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전국의 친환경 쌀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업체와 공급협약을 체결했다.이들 업체들은 3년 동안
지난 14일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이매패류의 가열처리에 관한 권고 사항을 발표했다고 밝혔다.EFSA의 전문인단은 EU법이 요구하는 현행 이매패류 가열 처리에 대해 가능한 대체 방안을 평가했다. 동 처리는 최종 제품을 변질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를 죽이는 데 필요하다.홍합, 굴, 대합조개 등의 이매패류는 인체에 노로바이러스나 A형 간염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오염된 물속에서 여과 섭식을 하는 동안 바이러스 입자를 조직에 축적한다.EFSA 생물학적 위험요인 패널은 특히 현재 패류를 90°C에 90초간 노출하는 현행 가열처리와 동등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시간과 온도 조합을 도출했다.보다 중요한 점은 과학인단이 90°C에 90초 가열 과정이 이용된 프로세스 90°C까지 온도가 올라가고 상온으로 내려가는 시간 등에 따라 바이러스 감소 수준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지난 14일 미국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분쇄육 식중독의 원인을 밝혀낼 수 있도록 하고, 식중독이 발생하더라도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과거 식중독 조사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당국은 생분쇄육 가공품을 제조하는 모든 이들은 원재료를 의무기록해 당국이 납품업체와 함께 오염 제품을 신속히 회수할 수 있도록 했다.소매점에서 여러 원료를 섞어 분쇄육을 만들었으나 이에 대한 원료 기록이 없는 경우 식중독 조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새 요건은 작년 8월에 발표했던 신속한 전후추적 절차를 보완했다.신규 최종 규정에 따라 FSIS은 쇠고기 생육을 분쇄하는 공인 시설과 소매점 일체는 다음의 기록을 유지해야 한다. 기록 유지 사항은 ▲로트별 쇠고기 생분쇄육에 사용한 원재료 납품업체 번호, ▲납품물 로트번호
최근 유럽관보(OJEU)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지난달 16일 의회와 이사회가 합의를 이룬 신소재 식품 규정의 개정안을 고시했다.이에 따라 소비자 식품 정보 제공에 관한 규정 No 1169/2011이 일부 개정되고, 신소재 식품 및 신소재 식품 성분에 관한 기존 규정 EC No 258/97 및 정보의 관리 및 보호에 관한 규정 EC No 1852/2001이 폐지됐다.20년 전 기존 신소재 식품 규칙이 수립돼 이후 기술 및 과학적 조언이 진화했다. 따라서 현재 승인 절차 기간인 평균 3년 반 시간 단축을 위해 EU 규칙 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지난달 16일 의회와 이사회가 신소재 식품 규정의 신규 규정에 합의를 이뤘으며, 이달 11일 개정안이 고시됐다.주요 사항은 규정의 목적은 EU 역내의 높은 수준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는 가운데 ▲ 승인 절차의 효율성 증대 ▲ 안전하고 혁신적인 식품의 신속한 시장 공급 ▲ 불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