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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선정



전라남도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6일 전남도에서 실시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식문화개선 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000만 원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를 주관한 전남도에서는 22개 시·군을 방문해 음식문화개선 추진현황에 대해 서면 심사 평가를 실시한 후 외식업소 현지 방문 음식 덜어 먹기 실천과 음식점 담당제 추진사항 등을 확인했으며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영암군은 외식업주 역량 강화사업으로 추진한 외식경영 아카데미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차별화된 레시피로 영암군 특화음식 개발에 따른 외식업 CEO 심화 교육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음식문화의 질적 개선을 통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우리군 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좋은 식단 실천으로 최고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