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튼튼히 하는 'MBP 뼈장군'성장기 어린이와 뼈가 약한 주부, 노인층에게 유익한 음료가 출시됐다.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종원)는 뼈 기능 강화 물질인 'MBP'가 함유된 성장 기능성음료인 'MBP 뼈장군 4종'을 7일 출시했다. 연령대별 기호에 맞추어 두 가지 맛(우유 맛, 딸기 맛)으로 구성돼 있는데, 우유 맛 제품 2종과 180ml캔 딸기 맛 제품은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으며, 240ml 딸기 맛 제품은 5%의 딸기 과즙이 포함돼 있고, 뚜껑이 P.P.CAP(PUSH PULL CAP)으로 돼있어 연령이 적은 어린이가 흘리지 않고 편하게 마실 수 있다.롯데칠성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MBP'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모두에게 사랑 받는 국민적 음료로 키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치원, 어린이방, 노인정, 산후조리원 등에서 무료 시음회를 개최하는 한편 7월초부터 대대적인 TV광고와 소비자 프로모션 행사인 '뼈짱!, 퀴즈짱! 게임짱!'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신제품에 함유된 'MBP(Milk Basic Protein)'는 일본 ㈜설인유업이 발견하여 특허를 받은 뼈 기능 강화 물질로, 뼈를 만드는 골아 세포와 뼈를 파괴하는
'휴가지에서 만난 우리 제품 알아보기' 캠페인도 실시장기적인 마케팅 전략수립과 함께 다양한 제품 개발로 열대과일 통조림부문에서 13.1%의 점유율(28억원)을 차지하고 있는 동원F&B가 과일통조림의 강자인 '델몬트' 아성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동원F&B는 2002년 국내 최초로 원터치 신규제품의 발매로 시장 반전기회를 확보했으며 2003년에는 정형화된 열대과일의 모양을 해, 별, 달, 돌고래 모양으로 바꿔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곁들여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했다. 또한 기존 시장이 800g대 이상으로 대용량으로만 형성돼있던 열대과일통조림 시장에 225g과 432g을 출시하면서 주로 업소나 팥빙수의 재료로만 사용되던 열대과일캔 시장의 판도를 바꿔놨다. 이어 파인애플과 후르츠 칵테일로만 대변되던 열대과일 시장에 망고통조림을 내놓아 소비자가 다양한 열대과일 통조림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현재 동원F&B는 롱간, 람부탄, 리치등 다양한 열대과일통조림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 출시할 계획이다.또한 동원F&B는 '휴가지에서 만난 우리 제품 알아보기'라는 사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직원들이 휴가지 근처의 상점에서 자사 제품의 입점 여부를 확
열린 우리당 이석현 의원이 17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선출돼 식품 및 보건복지관련 정책입안과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식품안전관리와 국민연금법 개정 등 산적한 보건복지 주요현안에 대해 이 위원장의 생각을 들어보았다.“고령화·저출산 시대 대비책 시급”“식품안전관리는 소비자 중심으로” △ 이석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은국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저는 국가의 보건복지가 국민 일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모두를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상임위원장직을 수행하겠습니다.또한 저소득층·노인·장애인·아동 등 소외계층의 복지욕구를 충족하고,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정부지원을 위한 관계법령의 정비 및 정책입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이 안전한 식품 및 의약품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관의 효율적인 관리감독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보건복지 분야의 주요 현안은 어떤 것이라 생각하십니까.보건복지에 있어 그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있겠습니까만, 우선 최근 언론에서 많이
“국민연금 고갈 위험성 있다”김근태(金槿泰) 보건복지부 장관이 7일 원구성 후 처음으로 소집된 국회 보건복지위에 출석해 ‘신고식’을 치루었다.이날 김 장관은 국민연금제도에 대해 “현행 국민연금제도를 지속시키는 것은 상당한 문제의 요소가 있다”며 “부담을 적절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장관은 “연금은 출산율에 좌우되는데 현재 출산 저하 추세에다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급속도로 국민연금이 고갈될 위험성이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기초연금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데 대해 김 장관은 “기초연금제 도입은 대단히 매력적인 의제이나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재정부담이 커 정책지조로 도입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대답했다.한편 김 장관은 연금의 독립성 확보 문제에 대해선 “경제부처의 논리에 휘둘려서는 안된다”고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게 밝혔다.이날 신고식을 치룬 김 장관은 자신의 소신과 의견을 거침없이 밝혀 의원들에게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서울중앙지법 민사5부(재판장 조용호 부장판사)는 6일 국순당이 (주)백세주를 상대로 낸 상호사용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손해배상 및 가처분 이의신청 모두를 기각한다"며 "피고는 원고에게 6300만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92년부터 '백세주'를 대표주류로 판매하고 있는 국순당은 '신선 백세주'라는 명칭의 주류를 판매하는 (주)백세주를 상대로 “동일한 상표로 약주를 판매하는 행위는 위법하다"며 지난 2002년 상호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 및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수원지법에 내 1심에서 승소한 바 있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
몸에 약이 되는 음식 떡이 변하고 있다 △ 윤숙자 소장(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예부터 떡은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특별한 음식으로 간식 및 별식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예나 지금이나 백일잔치, 돌잔치, 혼례식, 회갑연 등 큰 잔치마다 떡은 빠지지 않았고 설날, 대보름, 단오, 추석 등의 명절에도 우리는 계절에 맞는 떡을 해먹었다. 그렇게 우리 생활과 함께 해온 떡이 자꾸 사라져가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조선시대에만 해도 우리 떡이 200여 가지가 넘게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제는 서양에서 들어온 빵과 케익에 밀려서 20가지도 채 남지 않았다. 서양 제과점에 밀려 우리 떡은 번화한 거리에 자리 잡지도 못하고 어두운 뒷골목 시장으로 밀려난 처지가 됐다. 이러한 현실을 바꿔보고자 떡 교육 및 박물관 개원, 떡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에게 우리의 정겨운 떡에 대해서 들어봤다.우리 떡의 과학과, 세계화를 위하여 윤 소장은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내에 떡 연구실을 개설, 점점 변해가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떡을 개발하고 널리 보급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리 떡의 대중화를 위하여 전통음식연구소 1층에 신세대 떡카페 ‘질시루’에
달걀모양 초콜릿 에그몽에서 발견(주)오리온제품인 에그몽에서 쌀벌레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6월 24일 식품의약품안정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네티즌(선녀)이 이 같은 사실을 폭로했으며 본지가 회사측에 확인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이 네티즌은 “슈퍼에서 에그몽을 구입해 겉포장을 뜯자마자 초콜릿을 먹어서인지 흰색이 돼야할 벌레가 초콜릿색이 되어 기어 나왔다”며 “구입한 장소에 가서 확인을 시켰더니 자기들 가게랑 상관없다고 오리온에 가서 얘기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네티즌은 사진을 찍고 오리온에 전화를 걸었더니 성의 표시라며 자사제품 만원어치를 가져 와서 이해를 구했다고 말했다.회사측에 확인한 결과 “21일 오리온 소비자 상담실에 이 사건이 접수가 됐으며 초콜릿에서 나온 벌레는 쌀벌레로 제조과정에서 나온 것으로는 보기 힘들고 유통과정에서 생긴 것 같다”며 “점포에서 뜯어놓고 판매하니까 그 과정에서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 상담실에서는 접수를 받은 후 소비자와 통화를 하고 집으로 찾아가면서 빈손으로 가기 뭐하고 회사가 제과업체이니까 2만원정도의 선물세트를 들고 갔는데 소비자가 집에 없어 그냥 놓고 왔다”고 말했다.회사측은 “유통과정에서 생긴 일이라도 회
매출급감, 심각한 영업 위기증권사 투자목표 하향 조정잘나가던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요즘 심각한 영업 위기를 맞고 있다. 주력제품인 백세주의 매출이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신제품의 판매까지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순당의 백세주는 시장 성숙기에 접어든데다가 최근 경기 둔화세가 맞물리면서 매출이 올 1사분기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2사분기에는 감소폭이 두자릿수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제품인 ‘삼겹살에 메밀 한잔’ 역시 출시 10개월이나 됐지만 매출은 미미한 상태로 외형 성장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순당은 최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지난 5월 매출액이 85억3천900만원으로 4월에 비해 3%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5월까지의 누적 매출은 506억5천700만원으로 전년 동기(554억2천300만원) 대비 8.6%나 줄었다. 국순당은 이에 따라 올해 전체 매출목표를 당초 1천622억원에서 1천208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국순당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1천3백60억원이었다. 회사측은 내수경기 악화로 인한 매출감소와 주요 자재단가 인상으로 인한 원가 상승 등이 매출목표 하향 조정의 요인이라고 밝혔다.또 영업이익은 423
장마, 방학, 여름, 매장 오픈 등 다양한 컨셉외식업체가 고객의 지갑을 열기위해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CJ푸드빌은 빕스 매장오픈과 한쿡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빕스는 봉천역점 7월 8일 오픈기념으로 7월 7일 런치와 디너 타임 시간에 500명을 초청하여 50%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초청자는 빕스 홈페이지에서 6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신청 받으며 6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초청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한식패밀리레스토랑 한쿡은 홈페이지(www.hancook.co.kr) 오픈 기념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었으나 그 만한 여유가 없었던 직장인, 가정주부, 가족, 동창생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주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함께 즐기고 싶은 인원을 신청자가 제한된 인원 이내에서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이벤트를 선택하게 된 사연을 7월 4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서해안 웰빙 맛 여행은 40명 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여행을 보내준다. 또한, 천적지악마 공연은 최대 150명 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
아미노산, 과일음료 등 강세여름은 빙과업계와 음료업계가 강세를 보이는 계절이다.여름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빙과업계는 물론 음료업계도 여름사냥에 나섰다.음료업계는 최근 불고 있는 웰빙에 맞춰 기능성음료와 건강음료에 초점을 두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기능성을 강조한 비타파워, 고려홍삼 등의 기능성음료와 지난해 열풍을 일으켰던 열대과일시리즈(델몬트망고, 화이트구아바, 포시즌)등의 제품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는 기존 주요제품인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2%, 게토레이 등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신제품 성격의 제품광고는 붐조성과 시장조기 정착을 위한 내용으로 제작 방영 하고 있다. 특히 8월에 열리는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스포츠와 관련된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모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마케팅 중에서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광고에서 적절하게 신·구조화를 맞춰 소비자에게 어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현재는 펩시광고 모델인 베컴과 만나길 원하는 사연을 올리는 행사와 행운번호 입력하기, 퀴즈 맞추기 등의 ‘펩시 썸머 페스티벌’ 이벤트가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해태음료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