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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고객몰이 이벤트 다양

장마, 방학, 여름, 매장 오픈 등 다양한 컨셉

외식업체가 고객의 지갑을 열기위해 각양각색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CJ푸드빌은 빕스 매장오픈과 한쿡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여 이색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빕스는 봉천역점 7월 8일 오픈기념으로 7월 7일 런치와 디너 타임 시간에 500명을 초청하여 50%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초청자는 빕스 홈페이지에서 6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신청 받으며 6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초청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식패밀리레스토랑 한쿡은 홈페이지(www.hancook.co.kr) 오픈 기념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었으나 그 만한 여유가 없었던 직장인, 가정주부, 가족, 동창생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주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프로그램과 함께 즐기고 싶은 인원을 신청자가 제한된 인원 이내에서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벤트를 선택하게 된 사연을 7월 4일까지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서해안 웰빙 맛 여행은 40명 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에 여행을 보내준다. 또한, 천적지악마 공연은 최대 150명 까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하며, 참가자 중 100명에게는 한쿡 1만원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 한다.

당첨자는 7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는 신제품 포테이토 골드 출시 기념으로 7월 15일까지 피자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거나 1577-0077을 통해 포테이토 골드 피자를 포함해 3만원 이상 주문하면 다니엘 에스떼 3단 우산을 받을 수 있다.

미스터피자는 올 여름은 장마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예보와 함께 장마기간 중 배달주문이 증가할 것을 예상하여 고객들을 위해 고급우산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베니건스는 ‘Beauty & Bennigan’s‘라는 이름으로 7월 31일까지 신규여름음료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뮤지컬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베니건스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베니건스의 신규음료를 가장 많이 주문한 고객50명에게 뮤지컬 관람권을 증정한다. 맴버쉽 회원은 당일 매장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주문에 따른 순위는 매일매일 베니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니건스 마케팅팀 이원희 주임은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신규메뉴와 뮤지컬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연인은 물론 가족고객들에게도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뮤지컬 ‘미녀와 야수’는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뮤지컬 작품인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FC는 ‘치킨+웨지감자+콘샐러드+레몬에이드+스위트레몬소스’로 구성된 레몬 스마트 초이스 세트(4,900원)와 ‘치킨5+텐더스트립스5+스위트레몬소스2’로 구성된 레몬 치킨 박스(9,900원)를 내달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출시한다.

새로 출시된 세트메뉴는 치킨에 대한 고객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는 한편 치킨 전문 외식업체로서 거듭나고자 마련된 its finger lickin good 캠페인의 일환이다. its finger lickin good이란 슬로건은 KFC 치킨이 너무 맛있어 먹고 난 뒤 손가락을 빨 정도로 맛있다는 의미이다.

KFC 마케팅팀의 황성철 팀장은 "일반 패스트푸드 업체가 아닌 치킨 전문 외식업체로써 KFC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치킨과 환상적인 맛의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레몬 소스와 레몬에이드가 들어간 치킨 세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its finger lickin good과 같은 캠페인을 통하여 맛있는 치킨 하면 곧 KFC를 떠올리도록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발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버거킹은 3D 애니메이션 슈렉2와의 프로모션을 통해 버거킹 슈렉 세트 메뉴(와퍼세트, 와퍼쥬니어세트)를 판매 내달 9일까지 판매한다. 세트메뉴 구매 고객은 슈렉2에 나오는 캐릭터가 새겨진 쿠션 중 1개를 선택해 가질 수 있다.

배민경 기자/jin@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