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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식품업체 군.관 합동점검

3군수지원사령부는 식약청, 인천시청 등과 함께 군납식품생산업체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인다.

3군수지원사령부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철저한 식품위생 관리를 위해 서울.경인지방식약청, 인천시청, 경기도청 등과 함께 오는 16-27일 김치, 생선묵, 햄 등 군납 식품을 공급하는 인천.경기 일대 31개 업체들에 대해 위생점검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3군지사에 따르면 군납식품은 1년 단위로 계약을 체결해 업체에 적정 이윤을 보장해 주며 군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납품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군.관 합동점검에서 식약청 관계자들과 함께 원료의 적정 보관 및 사용, 생산공정별 위생관리, 종사자의 개인위생에 대해 보다 엄격하고 전문적인 위생점검을 벌여 중대한 위반사실이 있는 업체를 군납업체에서 제외시키거나 계약을 해지하는 등의 엄격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3군수지원사령부는 현재 수도권 일대 150여개 부대에 대한 물품 보급.지원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