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세계 5대 음식화 선언 한승수 국무총리는 “한식은 우리의 대표적 국가 이미지 상품”이라며 “한식이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6일 aT센터에서 열린 ‘한식 세계화 선포식’에 참석해 “한식을 세계 5대 음식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선 한 총리는 해외 한식당 확대와 한식 전문 인력 육성, 대표음식과 표준요리법 보급 등을 지원해 한식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강조했다. 이어 “태국은 ‘태국음식 세계화 프로젝트’, 일본은 ‘일식 인구 배증 5개년 계획’을 통해 자국 음식의 세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올해를 ‘한식 세계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2017년까지 한식을 세계 5대 음식 반열에 올리기 위한 세부 계획안을 올해안에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외 한식당 인증제 ▲한식 산업 연구·개발(R&D) 확대 ▲한식 전문인력 양성 ▲한식 산업 투자 활성화 ▲국내 식문화의 적극적인 해외 홍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현재 1만여개인 해외 한식당을 같은 기
한국식품연구원은 16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몽골의 SAMO 연구소와 한-몽골 글로벌 식품과학기술 네트워킹 구축 및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식품연구원은 몽골의 농축산물 가공기법에 관한 연구와 농축산물의 품질관리기법에 관한 기술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몽골 SAMO연구소 측은 유가공, 육가공, 제빵, 음료 및 편이식품분야에 관한 가공기술 및 품질관리기법과 식품분석검사기법에 대한 기술 지원에 대해 한국식품연구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몽골의 유가공, 육가공 등 식품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연수생 초청 교육훈련사업 등 선린외교를 펼쳐왔다.
■ 한천물산 뷔페식 회전판 낭비 없애 음식물 쓰레기 ‘0’ 도전
먹거리 안전 통합적 관리 필요성 식품안전관리 일원화 적극 추진 최근 중국산 멜라민 파문으로 인해 국민들은 먹을거리 전반에 대해 공포에 빠져 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식품이 아이들이 즐겨먹는 과자이거나 유아를 대상으로 한 분유라는 점에서 충격은 더욱 크다. 각계에서는 식품안전관리체계가 분산돼 식품안전사고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며 식품안전관리체계의 일원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안홍준 한나라당 의원은 “식품안전정책을 담당하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자 여당의 정책조정위원장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으로부터 식품안전정책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국민들은 허술한 식품안전정책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다. 여당 정책조정위원장으로써 여당의 식품안전정책의 방향은. - 저희 한나라당은 선진국 수준의 식품안전 확보를 위한 ‘당정 합동 식품안전+7 대책’을 마련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대책을 통해 모든 먹을거리에 대한 관리·감독체계를 쇄신해 이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나가겠습니다. ▷당정 합동 식품안전+7 대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 주요 내용은 OEM 수입식품 및 반가공 수입식품 여부에
식품안전업무 총괄 조직 필요 단기간 부처통합 실현 어려워 민간조직 창설 단기처방 긴요 중국발 멜라민 파동으로 인해 최근 식품안전관리체계 일원화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간의 줄다리기도 한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하다. 각 부처간 신경전에 이영순 서울대학교 수의과학대학 교수는 “단기적으로 여러부처에 분산돼 있는 식품안전 엄부를 통합하는 데는 비용과 시간 등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단기적으로 민간이 중심이 된 총괄 기구를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영순 교수로부터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식품안전관리체계의 일원화에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멜라민 파동 등 매년 마다 굵직한 식품안전 사고가 끊임이 없다. 왜 이렇다고 보는지. - 식품안전 시스템이 과거 어느 때보다 잘 갖춰져 있음에도 식품안전사고가 끊임이 없는 것은 식품안전 행정체계가 단일화 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식품안전행정체계는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 과학교육기술부 등 7개 부처로 분산돼 있다. 이처럼 여러 부처로 다원화 돼 있다 보니 식품안전 사고 발생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어렵다. 이처럼 식품안전
소비자원, 상위 판매 브랜드 37개 품목 조사 결과 대형마트의 자체 브랜드(PB)가 가격은 저렴하지만 주요 성분의 함량이 제조업체 브랜드(NB)에 비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대형할인점의 상위 판매 유통업체 브랜드(PB) 상품 위주로 37개 품목을 선정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형할인점의 판매 상품 중 PB상품이 NB상품보다 평균 24% 저렴했다. 동종ㆍ동급에서 판매 1위인 NB 상품 대비 PB 상품 평균 가격차이율은 25%였고, 동일한 제조업체에서 제조된 NB 상품과 비교하면 PB 상품이 20% 저렴했다. NB 상품에 비해 PB 상품의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PB 상품에는 별도의 광고비나 판매사원 파견 비용 등의 마케팅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는 화장지, 세제 등의 생활용품의 가격차이율(30%)이 식품(22%)보다 크고, 생활용품 중에서는 미용티슈(40%), 칫솔(40%), 식품류에서는 단무지(45%)의 가격차이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PB 상품은 NB 상품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주요 성분이 적게 함유된 것으로 밝혀져 구입 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커피 등에 곰팡이 독소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밀, 호밀, 보리, 커피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곰팡이독소인 오크라톡신 A(Ochratoxin A)의 기준을 마련해 16일 입안예고 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밀, 호밀, 보리 및 커피는 생산지역의 기후조건 및 보관 특성에 따라 오염우려가 있어 곰팡이독소 인 오크라톡신 A의 기준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입안예고에 따르면 밀, 호밀, 보리, 커피콩, 볶은 커피에 대해서는 5㎍/kg 이하로, 인스턴트 커피에 대해서는 10 ㎍/kg 이하로 설정했다. 식약청은 이러한 기준(안)은 2006년부터 실시한 자체 연구사업에서 모니터링, 위해평가 등을 토대로 주요 외국의 기준을 참고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오크라톡신 A는 Aspergillus나 Penicillium속 곰팡이에 의해서 따뜻한 지역에서 주로 생성되며 사람이 장기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신장장애를 유발시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오크라톡신 A는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추정물질(2B)로 분류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곰팡이독소 중 위해우려가 높은 물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기준을 설정 강화할 계획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USDEC)는 유청단백 사이트(www.whey.kr)에서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 상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서는 운동 및 영양 전문 컨설턴트가 운동 및 영양, 다이어트 등에 관련된 궁금증을 상담해주는 ‘1:1 상담’ 코너에 질문을 올리는 30명을 추첨, 분리유청단백제품(WPI, 유청단백 90%이상 함량)을 증정한다. USDEC 유청단백 사이트는 우유에서 얻어지는 천연 단백질인 유청단백에 관련된 설명뿐 아니라 운동 및 영양 전반에 걸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 사이트다. 사이트에서는 운동 및 영양 전문 컨설턴트가 운동과 영양, 다이어트 관련 질문을 상담해주는 ‘1대1’ 코너를 운영,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1:1 상담’ 온라인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3일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이메일로 개별 통지한다. 유청단백은 치즈를 만들 때 얻어지는 단백질로 필수아미노산 및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우유로부터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단백 공급원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조제분유 및 유제품, 제과제빵, 스포츠 영양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에
물.세균 통과는 막고 가스는 적당히 배출 제품 신선도 타 제품과 비료최대 5배 연장 인터포어가 식품의 포장에 있어서 밀폐나 단순천공방식에서 벗어나 기체조절로 신선도를 배가시키는 ‘에어앤프레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에어앤프레시는 미세기공 구조가 겹겹의 적층 형태를 갖고 있으며 0.07~0.2μm 크기의 공기 구멍과 구멍 사이가 Fibril(미세섬유)로 연결돼 있어 공기는 통하면서 물이나 미생물, 박테리아 등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최세현 인터포어 사장은 “에어앤프레시는 의료용과 산업용으로 개발되는 과정에서 식품보관에 적용하면서 그 용도와 효과가 밝혀진 첨단 소재”라면서 “물과 세균의 통과는 막는 첨단 포장재”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또 “따라서 채소와 과일은 숨을 쉬게 해 신선한 상태로 오랫동안 보관하고 김치와 장은 발생하는 가스를 적당히 배출해 더욱 맛있고 포장이 부풀지 않게 해 준다”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에 따르면 채소나 과일, 나물의 신선도를 종전보다 최소 2~3배, 많게는 4~5배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실제로 색도변화, 이취발생, CO2 및 O2조성, 갈변 등 실험에서 브로콜리와 콩나물은 종전 4일에서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