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운동본부(대표 문남숙)가1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진진빌딩 1층에서 로컬푸드운동본부 직매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개장식에는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겸 현 ㈔로컬푸드운동본부 명예회장을 비롯해 장학수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문남숙 ㈔로컬푸드운동본부 대표, 김용구 로컬푸드코리아협동조합 공동대표 등 서초구청 공무원 및 로컬푸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서규용 로컬푸드운동본부 명예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념 축배,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서규용 로컬푸드운동본부 명예회장은 “로컬푸드운동본부의 개장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로컬푸드 농산물 직매장을 통해 각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로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컬푸드운동본부 직매장에서는 오는 31일까지 1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장은 19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현장을 방문해 지도직공무원과 농업인을 격려했다. 음성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차선세 원장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경쟁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관내 농업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차 원장은 “가장 먼저 생극면 생 들깨 기름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하라”고 강조하며 일월성목장을 방문해 한우산업의 현재와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차 원장은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 기술개발과 수출을 통해 농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농장대표들을 격려하고 농업현장의 애로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현장중심의 연구와 기술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농업소득 100%증진과 인구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농업부분 발전 기본전략을 제시했다. 충주는 도농복합도시로 남한강과 달래강이 감싸고 있어 농업용수가 풍부하고 강변의 운적토로 구성된 농지는 매우 비옥해 농작물 재배에 최적지며 소백산맥과 차령산맥사이의 내륙지방에 위치한 안정적 기후조건을 갖춘 천혜의 농업지역이다. 그러나 충주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농작물 63작목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소득분석결과 연간 농업 총생산액은 4,889억원으로 전국 153개 농업시군 중·하위권에 있다. 농촌경제연구원 발표한 2010년 전국 농업시군의 농업총생산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제주시가 10,779억 원으로 1위, 김제시가 6,097억원으로 10위, 충주시는 2,185억으로 100위 전후에 불과하다. 이후 5년이 지난 2015년 충주농업생산액은 4,889억원으로 배 이상 증가했으나 전국 농업시군에 비해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014년 취임과 동시에 농업발전전략으로 농가소득 100% 증진을 공약으로 선언하고 농업생산액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도 충주 농업의 흐름과 발
괴산 문화예술 청년 비영리단체 ‘모이’(회장 안수연)는 오는 21일 11시부터 칠성면 글램핑스테이션 일원에서 제3회 모이 프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회원 19명이 참여해 32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농촌과 도시의 연결고리 지역과 소외계층과의 소통의 장으로 공연, 전시, 프리마켓, 농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유기농 농·특산물인 표고버섯, 계란, 들기름, 아로니아와 유기농 쌀과자, 블루베리잼 2차 가공식품도 함께 판매한다. 체험행사로는 신발 멀리던지기 대회가 진행되며 1등에게는 푸짐한 지역 농산물이 전달된다. 한편 행사 수입금 일부는 괴산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괴산 ‘문화학교 숲’에 기부될 예정이다. 안수연 회장은 “지역의 대표 프리마켓으로 활성화 되고 괴산군 지역 발전과 농가에 보탬이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마켓으로 거듭나길 희망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 괴산군(군수 임각수)는 11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서포터즈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특산물 서포터즈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은 인지도 있는 블로그를 통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해 농가 소득증대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어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등이 소개됐으며 임각수 군수 환영사,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21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농·특산물 서포터즈는 군의 우수 농·특산물 및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고추축제 등 농촌테마자원들의 현장취재를 통해 블로그, 카페, SNS 등에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서포터즈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괴산의 우수 농산물과 다양한 문화행사, 관광명소등 주요 소식들을 알려 괴산 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군(군수 류한우)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볼거리는 수달전시관, 민물고기 야외축양장, 쏘가리조형물 투광 및 광섬유 조명시설 등이다. 또한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 터치폴, 수초, 양서·파충류 등 아쿠아리움 전시수조 26개도 확충했다. 현재 2마리의 수달을 사육하고 있는 수달전시관은 테크와 쉼터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민물고기 야외축양장에는 철갑상어, 비단잉어, 붕어, 초어 등이 전시된다. 다누리 아쿠아리움 170개 수조에는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흥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120종 2만 3,000마리를 전시한다. 이곳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12종 3,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80t 대형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쉬, 피라루크, 파쿠, 징기스칸, 엘리게이터가 피쉬 등 5종의 28마리가 전시된다. 특히 쏘가리, 꺽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남한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종이 전시되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약 112만 명이 입장해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창수)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국소장과 관련부서장, 이창수 건국대글로컬캠퍼스 부총장을 비롯한 처장 등 양 기관의 간부들이 함께 참석했다. 두 기관은 향후 당뇨바이오 관련사업 발굴 및 연구개발, 물적·인적 교류를 통해 충주가 당뇨특화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창수 부총장은 " 지난해부터 충주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간담회와 도시종합개발안 등과 함께 다양한 분야를 거쳐 오늘의 당뇨바이오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 충주시의 발전과 건국대 비전에 있어 서로 공유하고 협력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5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원년을 선포한 이래 그동안 12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고 있다. 시는 건국대학교가 보유한 의료·식품·농업 관련 인프라와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함으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의 내실을 다지고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컬캠퍼스는 당뇨바이오 관련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윤종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한방제품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우수한방제품 할인 판매 및 무료시음,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천몰 매장에서는 5월 3일~15일까지 제천한방클러스터 업체에서 생산한 한방건강식품, 한방화장품, 한방주류 등 전제품을 10%이상 할인한다. 또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정의 달 기념일에 선물하기 좋은 한방제품 261개의 품목을 판매한다. 제천한방제단에서는 한방차 무료시음 및 구매자에게 푸짐한 사은품 제공과 저렴한 가격의 우수한방제품 구입을 통해 한방 기업의 제품 홍보 및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한방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제천몰’ 판매장에서 구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제천의 우수 한방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방도시 제천’의 이미지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충주시 수안보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리고 수안보 온천제가 행사 2일째인 16일 꿩 산채비빔밥 시식회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최지원 수안보관광협의회장, 김헌식 시의원, 고종철 요식업지부장, 홍현설 보건소장과 관광객 2000여명이 참석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안보 꿩 요리는 직접 인근에서 사육한 것을 식자재로 쓰고 있는 장점이 있어 육질과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산채 나물은 월악산 일대에서 채취해 자연의 맛 과 향이 녹아있다. 이날 꿩 산채비빔밥 행사 인기로 많은 관광객이 줄지어 기다리는 연출이 재연됐다. 행사 관계자는 “비빕밥에 들어가는 산채 나물은 월악산 과 수안보 인근에서 채취한 국내산이며 자연산이므로 맛 과 향이 좋고 부드럽다”며 “수안보 요식업 회원들이 다함께 참여해 관광객 분들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충주 수안보 대표음식인 꿩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15일 수안보상록호텔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제32회 수안보 온천제의 사전행사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수안보음식업분과(회장 문영주) 주관으로 꿩요리 시식회가 진행됐다. 이번 시식회는 꿩요리인 꿩샤브의 변화되고 발전된 맛을 홍보하고 선보이는 행사로 기획됐다. 시식회는 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꿩 샤브와 꿩 전, 꿩 잡채, 꿩 만두에 제철 산채류 밑반찬, 지역특산품인 사과칼국수 등을 제공했다. 꿩은 8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노화예방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고, 칼슘·철분·인이 풍부해 노약자나 성장기 청소년에게 좋은 고급 식재료다. 한편 충주시는 수안보 꿩요리의 대중화와 품질고급화를 위해 매년 온천축제와 함께 꿩요리를 홍보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꿩 만둣국, 꿩 곰탕을 개발·보급해 수안보 시중 음식점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