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서울

푸드투데이 편집국의 '쓰리고' 먹go 마시go 즐기go! - 한국에서 북경오리가 생각난다면

이태원 경리단길 중식당 '마오'...바삭한 껍질, 부드러운 속살 북경오리의 참맛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안녕하세요. 푸드투데이 편집국입니다. 그야말로 음식의 홍수시대입니다. TV 속의 셰프는 평범한 냉장고 속 재료로 별식을 만들고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여전히 시청률 보증수표 입니다. 

또,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장면을 그대로 방송하는 '먹방'이라 독특한 콘텐츠도 인기입니다.

하지만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요즘, 특정한 음식을 먹는 것보다 다양한 영양소의 음식을 잘 먹는 것이 몸에 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음식의 무분별하게 섭취하면 인체 건강에 비상이 걸린다고 하죠. 그렇지만 인생의 낙인 고기, 탄수화물, 술을 어찌 멀리할 수 있겠어요? 어차피 끊을 수 없다면 맛있는 것을 선별해서 먹는게 좋지 않을까요?^^

푸드투데이가 창간 16주년을 맞아 그 내공을 발휘하는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푸드투데이 편집국의 ‘먹고 마시고’라는 이름으로 독자 여러분의 '입과 혀'가 되어 다양한 맛집 정보와 새로 출시한 신상품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태원 경리단길 중식당 '마오'

작년 이 맘때였네요. 좋아하는 지인과 너무 맛있게 북경오리를 먹었습니다. 여행도 음식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할 때 더 즐겁고 맛있는 법이죠^^

그 맛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찾은 곳은 하얏트에서 경리단길로 내려가는 길에 위치한 마오 이태원점 입니다. 가시다 보면 딱 봐도 '중식당이구나~' 싶으실꺼예요. 가게 앞 차를 세우면 발렛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주차지옥인 이태원에서 주차가 되는 것은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예전에 찾은 양재점 보다는 작지만 뭔가 좀 더 아늑한 분위기ㅎㅎ 인테리어는 나무와 붉은 색으로 중국에 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 곳의 주방장과 조리사들은 전원 중국 본토에서 왔다고 합니다. 



자~ 이제 중국 본토의 맛을 느낄 시간입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네~" 

기본적으로 따뜻한 쟈스민 차가 나옵니다. 날이 워낙 추워서 따뜻한 차가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마오에서 가장 유명한 건 북경오리 입니다. 북경오리 외에도 꿔바뤄우, 자장면, 볶음밥, 마파두부, 오향장육, 양장피 등 익숙한 중국 요리도 많습니다. 



둘이 먹을거라 북경오리(소)와 굴짬뽕, 춘권을 주문했습니다. 중국음식에 고량주가 빠질 수 없죠~ 무난하게 연태 고량주를 주문했습니다. 

채썬 파와 오이, 양배추 김치, 짜사이, 북경오리 소스, 전병 세팅이 되고 짜잔~ 드뎌 북경오리가 나옵니다. 춘권과 굴짬뽕까지 한 상 차려졌습니다.  



윤기가 반지르르~ 껍질은 육안으로 봐도 바삭해 보입니다. 파사삭 씹으면 오리기름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완전 감동입니다. 전병에 오리 속살과 파, 오이를 넣고 야무지게 싸서 돌돌 말아 소스에 쿡 찍어 한 입 베어물면 미소가 절로납니다. 



짭쪼름한 춘장과 밀전병, 상큼한 야채가 절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속살은 부드럽고 촉촉해 교정 중인 저에게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양이 적은거 아니야? 싶다가도 식사 메뉴와 같이 먹으면 2명이서 배가 부를 정도의 양입니다.



굴짬뽕에 춘권까지 싹~ 알차게 먹고 9만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중간에 소주 한병도 추가요.ㅎㅎ 가격대도 적당하고 제 입맛에는 맛도 좋았습니다. 

다만 영혼 없는 "안녕하세요" 한마디 인사와 서빙. 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하지 않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예전에 찾은 양재점도 그리 친절하지 않았던 기억이ㅡㅡ;;


30초 상식

북경오리는 중국 북경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원나라때부터 유래했다고 합니다. 북경오리라는 이름은 원나라의 수도가 북경이었기 때문에 붙여졌는데요.

중국 남부지방 지금의 안후이지역의 음식이 황실에 간택돼 궁중음식으로 수백년 걸쳐 내려오다 중국 명나라때 닭,오리 장사를 하던 양취엔런이란 상인에 의해 민간에 알려졌다고 합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취덕(全聚德첸쥐더)입니다. 1마리를 주문할 경우 지금까지 잡은 오리의 일련번호 증서를 기념으로 준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변의방(便宜坊), 대동 오리구이(大董烤鸭), 장안일호(長安壹號), 소왕부(小王府) 등이 맛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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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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