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나라 전문식품언론으로 17년 동안 변함없이 알차고 유익한 정보제공을 하면서도 항상 발전적이고 전문적인 제언을 함께 제시하여 식품안전과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여 오신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남다른 열의를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식품의 안전과 관련하여 갈수록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새로운 위해요소들이 출현하고 많은 사건들이 증가하면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반면에, 식품관련업계는 소비자의 품질과 기호에 부응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여야 하는 책임이 중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푸드투데이는 신속한 정보전달과 함께 문제점 제기를 통한 다양한 개선방향을 제시해 주고,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에 근거한 전문적이고 품격있는 비판과 발전방향을 함께 해주고 있기에 식품전문지 중에서도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FAT확대 등으로 인한 무한경쟁의 환경속에서 우리나라 식품산업은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여 글로벌체제에서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는 식품산업 분야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며, 이러한 우리나라의 식품산업과 안전수준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주체가 언론 매체로 생각되며 푸드투데이는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김치는 이미 세계인이 즐기는 world-food로서 국가적으로도 많은 연구와 지원정책을 아끼지 않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식품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외적 입지를 위하여 정부는 물론 산업계와 학계 등이 합심 협력하여 정책적 지원과 연구개발 및 투자 등 각계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국가의 중요산업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 (주)한성식품도 1986년 창립한 이래 부천본사공장, 서산공장에 이어 작년 12월 6,000여 평의 대지에 연간14,100톤을 생산하는 최신식 자동화공정을 도입한 정선공장을 준공하여 전사 연간 총 규모 30,000톤의 김치제품을 생산규모를 갖춘 김치전문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석·박사와 식품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한성식품김치연구소의 영양·품질·안전을 기반으로 한 연구와 신제품개발로 우리나라 김치의 전통성과 우수성 확립에 기여하고 국내 주요 국제경기, 특급호텔, 대기업, 홈쇼핑 등은 물론 미국, 대만, 캐나다, 일본, 홍콩, 중동 등 해외 25여 개국으로의 수출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한국 김치산업의 발전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식품산업발전과 식품안전확보를 위해 우리 한성식품과 푸드투데이가 함께 협력하여 국민의 기대와 호응에 부응하는 안전한 식품산업 환경 조성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푸드투데이 창간 17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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