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가 대한적십자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장과 박종술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최고명예장 수상에 이어 2025년 가장 높은 최고명예대장 수상에 이르기까지 2년 연속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유공 명예장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적십자사의 누적 기부 금액이 5억 원 이상인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된다. 롯데웰푸드는 2019년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아프가니스탄 지원, 2022년 강원 동해안 산불 피해 지원, 2023년 강릉 난곡동 산불 피해 지원, 2025년 영남권 산불 피해 지원 등 꾸준한 기부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지난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열매, 밀알나눔재단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 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식품접객업소에서의 해충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충! 음식점 출입금지! 이렇게 예방하세요.'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소비자 신고 통계에 따르면 조리음식에서 발생한 접객업 이물신고는 꾸준히 접수되고 있으며, 벌레(해충) 관련 신고의 비중이 매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접객업 이물 신고 건수는 2022년 2,928건, 2023년 2,394건, 2024년 2,64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증감은 있었지만 매년 2천 건 이상 꾸준히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유형별로는 벌레 이물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2년 668건(22.8%)에서 2023년 593건(24.8%)으로 소폭 늘었다가, 2024년에는 496건(18.8%)으로 다소 감소했다. 해충은 식품 위생에 나쁜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어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해충 발생을 막기 위한 사전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카드뉴스에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지켜야 하는 해충 예방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았다. 외부로부터 해충이 들어오는 것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향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국 패밀리(가맹점주), 협력업체,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5 제너시스BBQ 패밀리 페스티벌(GBFF)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및 인근 호텔에서 가맹점주와 가족, 협력업체 관계자, 본사 임직원 등 총 5,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창사 30주년 기념식, 패밀리 페스티벌 콘서트, 우수 패밀리 시상식 및 축하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경북 영덕군,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 네 분을 구한 중학생 임지호군의 선행에 대해 의인상을 수여하고 주택 복구비·학자금 등 1억3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홍진영, 다비치, 성시경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 패밀리 페스티벌 콘서트는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감사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홍근 회장은 “BBQ는 지난 30년의 패밀리와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위기에서 기회를 살려 모두가 주목하는 기적을 만들었다”며 “푸드와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스포츠, 문화플랫폼, 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11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민 정신건강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진 셈이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우울증 환자는 110만 6,603명으로 2020년(83만 2,483명)보다 32.9% 늘었다. 같은 기간 진료 건수는 639만 4,820건에서 852만 4,815건으로 33.3% 증가했다. 우울증 환자는 연평균 7.4% 증가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83만 2,483명, ▲2021년 91만 5,910명, ▲2022년 100만 1,046명, ▲2023년 104만 3,732명, ▲2024년 110만 6,603명이다. 지난해 성별·연령별 분석 결과, 여성 환자는 74만 3,590명(67.2%)으로 남성 36만 3,013명(32.8%)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또한, 사회·경제적으로 활동이 많은 20·30·40 여성 환자가 전체의 33.2%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아동 환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0대 미만은 2020년 991명에서 2024년 2,162명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청잎김치'가 국내 코스트코 매장에 정규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청잎김치는 지난 30일 전국 코스트코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미국, 일본, 호주 등 12개국 글로벌 코스트코 매장에 이어 국내에서도 정규 입점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코스트코 전국 매장에서 진행된 시식 판매 행사에서 얻은 소비자 호응 덕분이다. 일반 고객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원재료와 감칠맛으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아워홈은 청잎김치를 비롯해 별미 김치 라인업으로 국내외 김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갈치김치가 코스트코에 정규 입점했으며, 꾸준한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트코 정규 입점을 기념해 아워홈 공식 블로그에서 특별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잎김치 구매 후 인증샷을 촬영해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청잎김치와 갈치김치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시식 행사에서 입증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정규 입점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김치 제품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청잎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남양유업 고문 지위를 주겠다고 속였다”며 한앤컴퍼니(“한앤코”) 한상원 사장 등을 고소한 데 대해 최근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홍 전 회장 측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판단하며 “민사판결에 불복하는 취지의 고소로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한앤코 측은 “이번 검찰의 불기소 처분은 당사가 일관되게 주장해온 내용과 일치한다”면서 “민사 재판 1심부터 대법원까지 확인된 법적 판단이 재확인된 것”이라며 환영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검찰은 홍 전 회장 측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 사장 등을 고소한 사건에 ‘각하’ 처분을 내렸다. 앞서 홍 전 회장은 지난해 10월 “한앤코 측이 남양유업 주식을 매각하면 고문 및 임원 지위를 줄 것처럼 했으나 그러지 않아 손해를 가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고소인(홍 전 회장 측) 주장과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고소인과 그 가족에게 남양유업 내 지위와 역할을 보장하겠다는 구체적이고 확정적인 약속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고소인은 보수 또는 자문료, 사무실, 차량 제공 등 세부적인 대우 조건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탄산수 라인바싸 레몬과 자몽 맛을 무라벨(Label-free)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라인바싸는 지난해 4월 플레인을 시작으로 이번에 레몬과 자몽까지 무라벨 제품으로 확대 출시하며 총 3종이 무라벨로 전환된 가운데 페트병 겉면의 라벨을 제거해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이번 라인바싸 무라벨 도입으로 연간 약 4,330kg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동아오츠카는 기대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포카리스웨트 무라벨 제품을 출시해 1년간 약 17,560kg의 비닐 폐기물 절감, 31,784kg의 탄소 배출 저감, 30년생 소나무 4,948그루 식재 효과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무라벨 라인바싸 레몬과 자몽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라인바싸 무라벨 출시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선보인 팝업존을 열띤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도심 대표 피서지인 한강수영장은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3일간 뚝섬·여의도·잠원·잠실·양화·난지 등 6개 한강공원에서 운영됐다. 올해 여름 한강수영장 누적 이용객은 총 55여만 명으로, 지난해(32여만 명)보다 약 71.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식품은 한강수영장 6곳 푸드존에 라면조리기를 지원해 인파가 몰리는 시간에도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아울러 수영장 내 ‘탱글’, ‘불닭’, ‘삼양’ 등 주요 브랜드를 테마로 한 팝업존을 조성해 컬러풀한 오브제와 포토존으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푸드존에 파라솔과 테이블, 의자 등을 배치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했다. 70여일간 한강수영장 푸드존에서 판매한 라면 판매량 집계 결과, 삼양식품이 전체 판매량의 약 4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그중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은 제품은 ‘삼양라면’, ‘맵탱 마늘조개라면’, ‘짜짜로니’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간짬뽕’, ‘탱글’ 등이 고른 판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고 추석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한계 없는 능력, SUPER 한돈 페스타를 전국 대형마트, 중소 유통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비 촉진 행사에는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 롯데마트, 서원유통, 메가마트, 지에스, 국민마트, 푸디스트, 킴스클럽 등 총 10곳의 전국 주요 유통사가 참여하고, 각 유통사별로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과 한돈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며, 매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삼겹살과 목살, 앞다리살 판매가격은 정상가 기준 10~20% 할인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축산기업중앙회 소속 서울지역 정육점 약 35곳도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삼겹살 기준 정상가 100g당 3,200원에서 10~20% 내외로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특히 한돈자조금 온라인 공식몰인 한돈몰에서는 특별 기획전으로 8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대량 구매 시 할인 혜택과 한정 기간 진행되는 반짝 특가 기획전도 진행한다. 이번 온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모녀 고객이 함께 자연 속에서 풀무원의 지속가능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의 가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은 풀무원의 미션인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연 2회 개최된다. 지난 4월 봄 행사를 성료한 데 이어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열린다. 충북 괴산 소재 임직원 연수원 ‘풀무원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 슬로건 ‘머물러야 보이는 가치,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1박 2일’ 아래, 모녀가 자연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매 끼니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 식사법(채소:단백질:통곡식=2:1:1)’을 기반으로 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단과 함께하며,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지구식단’ 신제품도 맛볼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풀무원을 대표하는 두부를 직접 만들어보는 ‘두부 만들기’ ▲자연 속에서 지속가능 식품과 함께 즐기는 여유 가득 힐링 피크닉 ‘가을빛 감성 풀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