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글로벌규제조화센터(GHC)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와 교육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앞으로 각국 규제당국자를 대상으로 의약품·백신 규제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하면서 글로벌 규제역량 강화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글로벌규제조화센터가 WHO가 인정하는 ‘의료제품 규제시스템 역량강화 및 훈련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WHO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WHO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기관을 분야별로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번 분야에서 협력센터가 지정된 것은 글로벌규제조화센터가 처음이다. 글로벌규제조화센터는 의료제품 등의 안전관리 규제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설치됐다. 식약처는 이번 지정이 의약품·백신 분야 규제역량과 국제 규제조화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해 8월 의약품·백신 분야 모든 규제 기능을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에 등재한 바 있다. WHO 우수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과일탄산주 브랜드 ‘순하리진’의 대표 품목 ‘순하리 레몬진’, ‘순하리 자몽진’을 병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 순하리진은 2021년 5월 출시 후 연평균 34%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롯데칠성음료의 대표적인 RTD 주류 제품으로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순하리 유자진’, ‘순하리 상그리아진’ 등의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에 이미 전년도 매출 162억원을 넘어선 약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의 예상 매출은 지난해 매출의 2배를 넘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순하리진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순하리 레몬진’과 ‘순하리 자몽진’의 제품군을 기존의 캔에서 병제품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2종의 순하리진 병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9도, 용량은 330ml이며, 통과일 그대로 동결 침출해 더욱 진한 과일향과 맛, 제로 슈거라는 ‘순하리진’의 고유의 특성은 유지했다. 또한, 차가운 얼음결정을 형상화한 투명병에 얼음의 반짝임을 구현한 은빛 광택의 라벨이 적용됐다.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상큼한 레몬맛과 달콤쌉쌀한 자몽맛의 순하리진 병제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 이하 해수부)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올해 7조 4,583억 원보다 10.8%, 8,053억 원 증가한 8조 2,636억 원으로 편성했다. 2일 해수부에 따르면 2013년 해수부 재출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로 편성된 내년 예산안의 주된 증가요인은 해양수도권 육성과 어획량 중심의 어업관리체계 전환, 해양수산AX 가속화 등 해양경제의 새로운 성장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주요사업 예산들이 반영된 결과다. 세부적으로 수산어촌 부문 3조 9천억 원, 해운항만 2조 2천억 원, 물류 등 기타 1조 2천억 원, 해양환경 5천억 원, R&D 9천억 원을 편성했으며, 미래대응기금 등 정책기금 내 해수부 사업은 2천억 원으로 크게 증액됐다. 해수부는 내년 해양수산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달성을 위하여 해양수도권 본격 육성, 수산업 체질 혁신과 어촌 활력 회복, 깨끗한 바다와 함께 성장하는 해양신산업을 위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해양수도권’ 육성 본격화...친환경선박·항만AX 투자 확대 구체적으로 해양수도권 기반을 본격적으로 조성하고, 국내 해운항만산업이 글로벌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흑염소 추출식품의 흑염소 함량을 실제보다 부풀려 표시·광고한 제조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일부 제품은 ‘흑염소 추출액 81%’라고 표시했지만 실제 흑염소 함량은 1%에 불과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흑염소 추출식품의 원료 함량을 거짓으로 표시·광고하는 등 식품 관련 법령을 위반한 제조업소 15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정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가 제조·판매한 위반 제품은 약 5만8000개로, 판매금액은 약 36억원에 달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가 흑염소 제품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인 ‘흑염소 함량’을 거짓으로 표시·광고하거나 원료 사용내역을 허위로 기록·관리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흑염소 함량 거짓 표시·광고 ▲흑염소 함량 미표시 ▲흑염소 등 원료의 입고·출고·사용에 관한 원료출납서류 허위 작성 또는 미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으로 확인됐다. 특히 실제 흑염소 함량보다 많은 양이 함유된 것처럼 표시·광고한 업소가 12개소로 가장 많았다. 경북 안동 소재 A업소는 실제 흑염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진한 초콜릿 풍미와 색다른 식감을 살린 신제품 ‘초코 쫀득 츄러스’를 출시한다. ‘초코 쫀득 츄러스’는 쫀득한 초코 반죽을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두툼한 초코 츄러스에 다크 초콜릿 코팅을 더해 입 안 가득 깊고 풍부한 초콜릿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소하고 달콤한 츄러스의 매력을 담은 ‘오리지널 쫀득 츄러스’도 판매해, 취향에 따라 두 가지 맛으로 골라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식감에 재미를 더한 디저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기존 오리지널 츄러스 제품에서 진한 초콜릿 풍미를 더한 ‘초코 쫀득 츄러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겉바속쫀의 매력과 달콤한 초콜릿의 조화를 색다르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여부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와 의견수렴에 착수하자 농축수산업계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축산업계는 품목별 피해 분석과 생산자단체의 실질적인 논의 참여를 요구했고, 농민·어민단체들은 추가 시장개방이 농축수산업의 생존기반을 흔들 수 있다며 가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1일 성명서를 내고 “CPTPP 가입 논의가 축산업의 희생을 전제로 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에 신중한 판단을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제27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CPTPP 가입 관련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가입과 관련한 여론 수렴과 사회적 논의에 본격 착수하기로 했다. 정부는 국익과 민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를 살펴 가입 추진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축단협은 정부가 가입 여부를 미리 확정하지 않고 사회적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판단하겠다고 밝힌 점에는 주목하면서도 CPTPP가 높은 수준의 시장개방을 지향하는 만큼 국내 농축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면밀히 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우유·유제품, 오리고기 등 주요 축산물에 미칠 영향을 품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내년도 용도별 차등가격제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 분유제조시설 설치 지원에 나서자 낙농업계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예산 확대가 실제 낙농 생산기반 안정으로 이어지려면 유업체의 임의적인 쿼터 삭감을 막고 현행 지원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2027년도 낙농분야 예산 증액안에 대해 “그동안 낙농업계가 요구해 온 숙원 과제를 해소하기 위한 고무적인 조치”라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도 용도별 차등가격제 지원 예산을 올해 431억원에서 760억원으로 확대한다. 동절기 미사용 원유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공공 분유제조시설 설치에도 신규로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에는 총 300억원 규모가 투입될 예정이다. 협회는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 당시 정부가 가공유용 지원 물량을 10만톤에서 20만톤으로 확대하고, 용도별 기준 물량에 대한 유업체 구매를 담보해 국산 원유 자급률과 낙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동안 관련 예산이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한 데다 일부 참여 유업체의 쿼터 삭감 문제가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의힘 서천호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올해 말 만료 예정인 농어업 분야 세제 특례의 일몰기한을 2031년까지 5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2건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2건 등 총 4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적용 중인 농어업 세제 감면 혜택이 연말에 종료될 경우, 유류비 및 농수산 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중된 농어촌 현장의 경영 불안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국세 및 지방세 감면 특례의 효력을 일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회사법인·영농조합법인 법인세 면제 ▲농업인 융자·예금 인지세 면제 ▲농작업 대행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농지·농업시설·농기계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기한을 5년 연장하도록 했다. 수산 분야 역시 ▲영어조합법인 법인세 면제 ▲수협 공급전산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도서지역 자가발전용 석유류 개별소비세 면제 ▲어업권·양식업권·어선 및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을 2031년까지 유지하도록 명시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세제 감면 효과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퇴역 경주마 학대 및 방치, 용도 변경 미신고로 인한 실종 등 말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말의 체계적인 개체 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해 말 등록을 의무화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31일 말 소유자에게 말 등록 및 변경사항 신고 의무를 부과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말산업 육성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은퇴한 경주마나 승용마가 적절한 이력 관리 없이 방치되거나 불법 도축, 학대당하는 사건이 잇따르며 말 복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현행법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말 현황 파악을 위해 등록기관을 지정하여 말을 등록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으나, 정작 말 소유자에게는 등록 의무가 부과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퇴역 후 말의 소재나 소유주 파악이 어려워 동물 보호 측면에서 심각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수집된 정보의 정확도가 떨어져 말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활용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말 소유자가 말의 출생, 소유권 취득, 수입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지정된 등록기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식품업체 실무자들의 원활한 푸드QR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푸드QR 도입·활용 사례집'을 제작·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푸드QR은 소비자가 휴대폰으로 식품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식품업체가 유통 및 판매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정보를 담아 식품 포장지에 표시하는 QR코드를 말한다. 본 사례집은 푸드QR 도입 과정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산업체가 제조·유통 환경에 맞는 푸드QR 유형과 공정, 설비·인쇄·인식·안전관리 등 주요 사항을 검토해 효율적인 도입과 안정적인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푸드QR은 글로벌 차세대 바코드 표준인 ‘GS1 Digital-Link’ 기술을 준수한 인터넷 주소형식으로 QR 정보를 구성하며, 2024년 국내 제조식품을 시작으로 2025년 수입식품, 2026년 국내 농·임·축·수산물까지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2027년에는 조리식품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푸드QR 적용 분야가 확대되고 산업 현장의 실제 적용 사례가 축적됨에 따라, 식품업체가 생산·포장·유통 환경에 적합한 도입 방식을 보다 쉽게 검토할 수 있도록 이번 사례집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