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통합물관리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통합물관리를 위한 현행법과 제도를 점검하고, 각계 전문가의 종합 토의를 통한 기후변화 등 위기극복을 위한 통합물관리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토론회(좌장 유철상 고려대학교 교수, 한국수자원학회 회장)에서는 김승 WMO 아시아지역협의회 수문자문관이 ‘현 국가 물관리위원회 제도의 한계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고, 이어서 최경숙 경북대학교 교수가 ‘농업용 저수지 활용 개선방안’을, 김익재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통합물관리 정책의 한계와 향후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승 WMO 아시아지역협의회 수문자문관은 “국가물관리위원회는 통합수자원관리를 위한 국가물관리기본계획과 유역물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하고는 있으나 계획 수립이나 이행을 위한 여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며 “국가물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결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최경숙 경북대학교 교수는 “전국에 산재한 농업용 저수지를 식량생산을 위한 농업용수 공급용으로 제한하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부산대학교와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 및 학생작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부산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와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올해 4월부터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스카이허브 라운지’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 문화 기여를 위한 방안으로 부산대학교 예술대학과의 협력을 추진해 성사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부산대학교는 김해공항 라운지를 활용해 부산지역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고, 공항 이용객들에게 예술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부산대학교는 △김해공항 국제선 라운지 내 예술대 학생 및 졸업생 작품 정기 전시(회화·영상 등) △연 2회 총 400만원 규모 예술대학 발전기금 기부 △산학 연계를 통한 예술 콘텐츠 기획 및 홍보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술대 학생들은 실제 공공공간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실질적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약 45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이하 넉넉)을 재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넉넉은 오는 2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운영되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한식 푸드트럭, 팝업스토어, 문화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특화 상설 푸드마켓으로,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일상 속 미식 축제를 제공하는 서울 대표 K-푸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넉넉에서는 푸드트럭 규모를 기존 15개 팀에서 25개 팀으로 대폭 확대하고, 12~13개 팀씩 격주 순환 운영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한식 기반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서울의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5월 26일 푸드트럭 최종 심사를 위한 현장 품평회를 열고 국가 공인 조리기능장, 푸드 인플루언서 등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25개 팀을 선발했다. 푸드트럭의 한식 메뉴도 8개 분야에서 14개 분야로 확대했고, 지난 넉넉에서 큰 인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의 프로틴 파스타 브랜드 탱글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삼양식품은 ‘탱글 머쉬룸크림파스타’와 ‘탱글 불고기알프레도파스타’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관하는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전 세계 식품기업의 출품작을 평가하는 권위있는 품평회다. 셰프, 소믈리에 등 미각 전문가로 구성된 25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블라인드 심사로 첫인상, 외관, 후각, 미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제품을 선정한다. 탱글 머쉬룸크림파스타와 불고기알프레도파스타는 심사 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파스타 카테고리에서 유일한 한국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탱글은 글로벌 경쟁력을 또한번 입증했다. 앞서 탱글은 지난 4월 출시 이후 상품성을 인정받으며 미국 크로거, 일본 로손내추럴 등에 입점한 바 있다. 병아리콩으로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높여 영양성분을 강화하고, 삼양식품만의 건면제조공법으로 구현한 생면과 같은 식감은 탱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하 경인식약청) 김명호 청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인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업체 ‘주식회사 지씨셀(경기도 용인시 소재)’을 19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세포치료제 등 제조시설을 살펴보고, 관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명호 청장은 “세포·유전자치료제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미래 핵심 분야로, 제조·품질관리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인식약청은 관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업체의 제조·품질관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치료제가 제조·공급될 수 있도록 관내 세포·유전자치료제 제조업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맞춤형 기술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일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찾아가는 바른 식생활 실천 프로젝트 두(Do)런(Learn)두(Doo)런(Lunch)클럽(두런두런클럽)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두런두런클럽은 두런두런 이야기를 주고받듯 가볍게 바른 식생활을 배우고 실천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기업과 연계해 운영하는 첫 사례이며, 오는 9월까지 두산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 식생활 습관 분석과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비롯해 사내식당과 연계한 저염·저당 메뉴 제공 캠페인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익히도록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프로젝트 시범운영에 앞서 시는 참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영양지수 조사 프로그램을 통한 식생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나트륨, 당류, 포화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고, 시와 식생활종합지원센터는 직장인 식습관 개선과 건강한 직장 내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을 결합한 전문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식생활 교육(두런두런클럽), 쿠킹 클래스(두런두런식탁), 온라인 소통(두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고품질 원유에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커피 추출액을 더한 RTD(Ready To Drink coffee) 컵커피 신제품 ‘커피타운 헤이즐넛’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최근 원두 가격 급등으로 커피값 부담이 커진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커피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RTD 컵커피의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고객 입맛을 반영해 또 한 번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실제로 지난해 6월 선보인 ‘커피타운 2종(딥브라운 모카/화이트 바닐라)’은 누적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타운 헤이즐넛’은 헤이즐넛 페이스트의 고소함과 진한 커피가 어우러진 헤이즐넛 라떼로,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에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로 알려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원두 추출액을 더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자랑하며, 헤이즐넛 특유의 풍부하고 고소한 맛과 향으로 커피의 쓴맛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거부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재단은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공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알려줄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공감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지속가능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어린이들의 공감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 전문가, 현장 교사와 함께 '공감교육'을 개발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감교육’은 아이들이 일상 속 혐오와 차별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빅 히스토리 관점에서 공감과 존중, 협력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게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뇌과학적 접근을 통해 인간이 가진 특별한 공감 능력을 탐구하고, 친구들과의 프로젝트 협업 과정에서 공감 능력을 실제로 실천하는 방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풀무원재단은 작년부터 교사들이 미래세대에게 공감교육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돕고자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함께 ‘공감교육 교원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18일 서울 송파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강동구·송파구 소속 교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철학박사로 알려진 중동고 안광복 철학교사와 뇌과학자로 유명한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퀵 모닝 에그샐러드’ 2종을 출시한다. ‘퀵 모닝 에그샐러드’는 ▲부드럽고 고소한 계란과 마요네즈의 조화에 백후추를 더해 깔끔한 맛을 살린 ‘퀵 모닝 에그샐러드 플레인’, ▲부드러운 감자와 허니머스타드 소스가 어우러져 별다른 재료 없이도 완성도 높은 풍미를 선사하는 ‘퀵 모닝 에그샐러드 감자’ 총 2종으로 구성됐다. 100% 국산 신선란을 사용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뚜껑이 있는 파우치 제품으로 출시해 원하는 양만큼 깔끔하게 덜어 먹고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퀵 모닝 에그샐러드’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이 가능하다. 샌드위치 속재료나 샐러드 토핑으로 넣어 먹거나 크래커 등과 곁들여 핑거푸드로 즐길 수 있어 식사는 물론 아이들 간식이나 홈파티 메뉴로도 적합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퀵 모닝 에그샐러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지만 영양과 맛을 더한 든든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영양가 높은 계란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솔티마을’이 제조한 과채주스 ‘배 사랑’ 제품에서 납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며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회수 대상이 된 제품은 소비기한이 2026년 4월 12일로 표시된 ‘배 사랑’이며, 납이 0.11mg/kg 검출돼 기준치(0.05mg/kg 이하)의 2배 이상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세종특별자치시청을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긴급 회수를 지시했으며, 소비자에게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