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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선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물류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대상 품목은 과실, 채소, 미곡, 인삼, 김치류 등 신선 농산물과 임산물이며 신청 품목에 한 해 정부 고시 품목별 표준 물류비 단가의 10%를 지급한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어야 하며 농가나 업체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차로 농산유통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12월 수출 미지급분 또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시는 김치, 파프리카, 멜론 등 1천895톤을 수출하고 이에 대한 물류비 1억936만4천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농가와 업체에 물류비를 지원함으로써 수출에 대한 부담을 덜고 지역 농산물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널리 퍼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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