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천일염을 국산 천일염으로 둔갑시키는 '포대갈이'가 성행하는 가운데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국산과 수입 천일염의 구별방법을 개발해 발표했다. 28일 광주 상록회관에서 열린 '2008 보건환경연구시책 발표회'에서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 양호철 박사는 "10여가지의 차별화 지수…
전남이 우리나라 최대의 쌀 생산지로 조사됐다. 27일 광주전남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기준 광역시·도 및 시·군별 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전남이 전체의 18.6%를 차지, 우리나라 최대의 쌀생산지로 나타났다. 전남은 올해 90만1000t를 생산해 전국 생산량(484만4000t)의 18.6%를 차지하면…
과잉 생산으로 가격 하락과 판로 확보에 비상이 걸린 전남 진도산 겨울 배추와 양배추가 일본과 대만으로 수출된다. 진도군은 "진도 서진유통이 농수산물 수출회사인 에스지(SG) 트레이딩사와 내년 3월까지 대만과 일본으로 배추와 양배추 3600t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하고 지난 25일부터 부산항에서…
전남 고흥산 굴 가격이 생산량 감소, 김장철 수요 등과 맞물리면서 예년보다 크게 올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흥수산사무소는 27일 도화, 포두, 금산, 남양 등지에서 굴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산지가격이 kg당 1만-1만5000원으로 지난해 6000-8000원보다 40-50% 가량 올랐다. 강수량 부족 등…
"세계적인 불황이라는데 간식비도 아끼자" 지출을 한푼이라도 줄이기 위해 가족 간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가정이 늘면서 각종 식품 원재료가 `불황 속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부산권 대형할인점인 메가마트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식품 원재료에 해당되는 밀가루, 부침가루…
전북과 중국 베이징(北京)지역의 음식 맛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천 년의 맛- 한·중 음식문화 교류전'이 27-28일 전주대와 전북도청 등지에서 열린다. 전북도 초청으로 방한하는 베이징 음식협회 관계자들은 27일 전주대에서 한·중 음식 비교 시연회와 한·중 음식문화 세미나 행사를 하고 전…
전남 담양의 한 영농법인이 유리온실에서 딸기를 생산하는 이색 영농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담양군에 따르면 월산면 화방리에 있는 화방 영농조합법인은 이달 중순 유리온실에서 재배한 친환경 딸기를 시중에 처음으로 출하했다. 유리온실은 시설에 큰 비용이 들어 파프리카, 화훼류 등 고…
대표적 배 주산지인 전남 나주지역 배 재배농가들이 친환경재배 확대 등을 통한 `명품 배' 생산으로 활로 찾기에 나섰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풍작에 소비 감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는 배 재배농가의 활로 모색을 위해 2012년까지 성장촉진제인 '지베렐린' 사용을 지금의 30% 이하로 줄이도록…
전북도는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부안에 수산물 유통과 저장, 체험 기능을 두루 갖춘 '수산물 유통산업 거점단지'를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거점단지는 부안지역 서해안의 1만 5000㎡ 부지에 전체면적 7000여㎡ 규모로 만들어지며 연말까지 입지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단지에는 활어, 조개류,…
전남도는 23일 영암과 장성의 농협쌀공동법인이 농식품부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은 쌀 수입확대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전국적으로 매년 8곳을 선정해 오는 2013년까지 전국 100곳의 시·군 단위 대표 브랜드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