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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전통음식 체험해보세요"

전북과 중국 베이징(北京)지역의 음식 맛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천 년의 맛- 한·중 음식문화 교류전'이 27-28일 전주대와 전북도청 등지에서 열린다.

전북도 초청으로 방한하는 베이징 음식협회 관계자들은 27일 전주대에서 한·중 음식 비교 시연회와 한·중 음식문화 세미나 행사를 하고 전주한정식발전협의회와 우호교류를 위한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베이징 현지에서 요식업을 하는 대표들과 현지 대학교수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8일에는 새만금 현장과 전주 한옥마을, 김제 목우촌 등을 견학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방문단과 함께 오는 중국 베이징TV 측에 의해 내달 하순께 베이징시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어서 전북의 전통음식에 대한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전북도 김승수 대외협력국장은 "한·중 양국 간의 음식문화 교류전은 전북 음식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것이며 우리의 청정 음식재료들이 본격적으로 중국 수출길에 오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