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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전국쌀생산량 18.6% 차지..전국최대

전남이 우리나라 최대의 쌀 생산지로 조사됐다.

27일 광주전남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기준 광역시·도 및 시·군별 쌀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전남이 전체의 18.6%를 차지, 우리나라 최대의 쌀생산지로 나타났다.

전남은 올해 90만1000t를 생산해 전국 생산량(484만4000t)의 18.6%를 차지하면서 16개 광역시. 도 중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충남(89만6000t), 3위 전북(76만2000t), 4위 경북(65만9000t), 5위 경기(51만t) 등이었다.

벼 재배면적(93만6000㏊)도 전남이 18만9000ha(20.2%)로 전국 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충남(16만2000㏊), 전북(14만2㏊), 경북(12만4000㏊), 경기(10만㏊), 경남(9만㏊)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시·군별 생산량은 충남 당진이 12만7000t으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전북 김제(12만6000t), 3위 충남 서산(11만6000t), 4위 전북 익산(10만9000t), 5위 전남 해남(9만5000t) 등이었다.

벼 재배면적은 김제가 2만3900㏊로 가장 규모가 크고 다음은 당진(2만3200㏊), 해남(2만2600㏊), 서산(2만1800㏊), 익산(2만1300)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