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대학들이 자체 개발한 식품가공기술을 이 지역 농수산식품업체에 전수한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목포대·순천대·동신대·전남대 등 4개 대학 산학협력단장과 도내 150여개 식품관련 기업 등이 참석해 전남도-대학 산학협력단-식품업체 간 기술제휴 협약을…
전남 화순군은 한약초 '택사(澤瀉)'를 고소득 작목으로 판단해 재배를 적극 권장키로 했다.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최근 택사 실증재배 평가회 결과 논에서 키우는 찰옥수수의 후작으로 콩을 심는 것보다 택사를 재배하는 것이 훨씬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이 지난 9일…
전남 담양군의 한우 상표인 'dy대숲맑은 한우'가 본격적인 수도권 시장 공략에 나섰다. 12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 축협조합은 최근 농협 부천 축산물공판장과 협약식을 갖고 매주 8마리 이상의 'dy대숲맑은 한우'를 부천 공판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담양읍 이종진 씨의 소 1마리가…
광주시는 "최근 홍콩의 닭 사육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홍콩 등 AI 발생지역 여행 자제를 당부하는 한편, 보건환경연구원과 자치구 등 방역기관에 닭.오리 사육농장 출입차량과 관계자에 대한 소독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광우병 쇠고기와 멜라민 파동 등 먹을거리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서는 먹을거리의 모든 정보가 제공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주시가 광주경실련에 의뢰해 최근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구입에 대한 소비자 의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2.4%가 "생산.가공.유통…
전남 지역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철새 도래지인 전남 함평군 대동저수지 예찰 결과 철새 분변에서 저병원성 AI(H5N2)가 확인됐다. 도는 이 저수지 반경 10㎞ 이내 2개 농장의 닭, 오리, 거위 등에 대한 표본…
`농도(農道)' 전남도의 허술한 친환경 농산물 인증 시스템이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양부남)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부풀려 타낸 혐의(사기)로 전국 두 번째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 S사 운영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
전남 강진지역 월동배추 농가들이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 판로망 확보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강진군은 9일 "신전면 일대 30여ha에서 재배하고 있는 월동배추가 최근 수확에 들어가 동원 F&B에 본격 납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이 계약재배를 본격 추진한 것은 평소 월동배추의 가격…
전북지역 문방구들이 불법으로 음식물을 조리하거나 불량 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나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위생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최근 도내 14개 자치단체의 초·중·고등학교 인근에 있는 문방구 310개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해 33.3%인 93개를 적발했다고…
전남 진도의 겨울 대파가 165억원이 투입되는 대파 브랜드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진도군은 "박연수 진도군수를 중심으로 정부의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응모하는 등 온 힘을 쏟은 결과 진도 농업의 주 소득원이면서 대표적 수급 불안 품목인 겨울 대파가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대파 브랜드 육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