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의 지역특산품인 황토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개발된다. 전남 무안군은 23일 오후 현경면 용정리 무안황토고구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제과업체인 왕산제과와 고구마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생산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왕산제과와 고구마클러스터사…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북지역 복분자 생산 농가들이 원활한 유통을 위해 손을 잡는다. 23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전체 복분자 생산량의 20%가량인 2000t의 물량이 남아 농가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등 유통이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 '복분자 광역화 사업 협의회'를 구성, 이에 대처…
전남 장성군(군수 이 청)은 친환경 농업육성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전체 경지면적의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성군의 친환경 농산물 재배면적은 전체 경지 1만1349ha 가운데 3454ha에 이르게 됐다, 친환경 농산물 면적은 농약이나 비료…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친환경 식품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남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5월 중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902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731만5000달러)에 비해 무려 23.4%나 늘어났다. 주요 수출품목은 파…
전남 해남 배추 주식회사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3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날 농업회사법인 해남 배추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 실무 지원단, 관련 조합장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를 열어 자본금과 정관을 최종 승인하는 등 설립 등기를 위한 마무리 작업을 마쳤다. 참…
전남 해남산 양파가 대만으로 처음 수출된다. 해남군 문내농협은 23일 농산물 수출업체인 SG트레딩 등과 다음 달까지 해남산 양파 1440t을 대만에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문내 농협은 이번 양파 수출로 7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과잉 재배로 폭락한 올해 산 양파값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HACCP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올해 축산농가 9곳에 대해 4500만원을 지원, 컨설팅을 통해 HACC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축산물 생산과 유통판매에 이르는 위해요인을 차단하는 종합관리체계인 HACCP은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전북 완주군이 임상시험 등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은 특정 종묘업체의 고추가 '당뇨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농가 보급에 앞장서 논란이 일고 있다. 완주군은 22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국내 모 종묘업체 대표와 '기능성 고추 종자를 독점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전북대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은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고창 복분자주를 중국에 2년 동안 50만 달러 가량 수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북대 고창복분자진흥사업단은 2007년부터 고창군 복분자 가공업체에 제품 디자인과 복분자 가공ㆍ상품화 기술 등을 전수하고 있으며 조만간…
오히려 상품성만 떨어뜨려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왔던 다시마 꼬리가 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으로 귀하신 몸(?)이 됐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2006년부터 다시마 꼬리 수거사업을 시행한 결과 어장 환경보전과 가격안정, 품질 향상, 전복 먹이 재활용 등으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