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단호박 500t이 일본에 수출된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내 단호박 재배농가들이 일본 바이어와 올해 500t(50만 달러)을, 내년에는 1000t을 각각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진도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21t을 일본에 수출한 바 있다.진도군 내에는 50 농가가 70여ha의 단호박을 재배해 연간 8억원 상…
전북도는 소금 생산시설을 개선하고 품질인증 지원 등을 통해 '천일염 명품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염 관리법' 개정으로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돼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염전 기반 시설인 바닥재와 둑, 소금 창고의 슬레이트 지붕 등을 식품 수준에 맞는 친환경 소…
전남 영암이 주산지인 무화과를 원료로 한 발효음료가 개발돼 재배농가 판로확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무화과클러스터사업단은 국내 1위 간장 제조기업인 샘표식품㈜과 공동 연구를 벌여 '무화과 순발효 식초'와 '무화과 흑초'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이를 활용해 오…
전라남도는 22일 '전남도 통합상표 심의위원회'를 갖고 70개 업체 208개 제품을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하고 통합상표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상표 심의위원과 관계공무원의 합동 현지조사와 전문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
그동안 전량 자연산에만 의존해 생산돼 오던 새조개 종묘의 인공사육 생산이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새조개 대량 양식을 통한 산업화도 가능하게 됐다.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21일 "민간 종묘생산업체와 2년 남짓한 공동 연구개발 끝에 새조개의 인공종묘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과학원은 지난해부터…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구제역 이후 한우고기 소비둔화와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한우 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한우업계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장흥 한우산업 안정화 T/F팀을 출범시켜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흥한우산업 안정화 T/F팀은 전남에서 가…
전라남도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해양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됨에 따라 수산자원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 연초 163억원을 투입했으며 1차 추경에서도 종묘 방류사업비 6억원을 편성, 1000만마리를 추가 방류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연초에 15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에서 도비…
전남 순천시가 연구.개발한 매실 신품종 '천매'에 대해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992년부터 8년여의 연구.개발의 성과물인 매실 신품종 '천매'에 대해 지난 2008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를 신청한 결과 최근 심사를 통과, 품종보호권을 따냈다. 이번 품종보호권 획득으로 향후 1…
전라남도는 풍부한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물질 개발과 해양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을 위해 해양생물 RD 사업비 9억3000만원을 확보해 4가지 분야로 나눠 다양한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분야별로 해양생물 기능성물질 개발분야에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 비교우위 해양…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는 세계의 발효 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를 10월 20-24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주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는 올해 엑스포는 학술 분야를 대폭 확대한 국제발효콘퍼런스를 비롯해 발효차 산업전, 발효 음식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