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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우수 농수특산물 도지사가 품질 인증

208개 품목 추가 인증

전라남도는 22일 '전남도 통합상표 심의위원회'를 갖고 70개 업체 208개 제품을 품질인증 제품으로 선정하고 통합상표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도지사 품질인증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상표 심의위원과 관계공무원의 합동 현지조사와 전문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지 전체 공정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에어프랑스 등 국제항공사 기내식 김치를 공급하고 있는 순천농협 남도식품 등 28개 신규 업체 87개 제품과 승인기간 3년이 경과돼 연장 신청한 순천 소재 한솔영농조합법인 등 42개 업체 121개 제품이다.


이에 따라 도내 도지사 품질인증 제품은 전체적으로 300개업체 1036개 제품으로 늘었다.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은 향후 3년간 전남도 농수특산물 통합상표 매뉴얼에 따라 포장재 등에 '도지사 품질인증 마크(붙임)'를 사용하고 홍보할 수 있다.


박균조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건강지향, 참살이 열풍이 이어지면서 최근 대도시권에서 '전라남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한 도내 농수특산물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 사후관리와 공정한 인증 시스템 운영으로 지역 업체 및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도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