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알코올전략포럼 공동대표인 김춘진 의원(사진)이 4일 오후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2011년 음주폐해 예방과 감소를 위한 심포지엄:음주와 암’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가알코올전략포럼(공동대표 정의화·김춘진 의원), 보건복지부, 파랑새포럼이 공동주최하고 대한보건협회, 국립암센터, 인제대학원대학교가 주관해 열렸다.심포지엄의 주제는 ‘음주와 암’으로, 암은 우리나라 부동의 사망원인 1위이고 매년 17만명 이상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의 발생원인 물질 중 하나로 술을 지목했고, 해마다 음주와 암 발생의 연관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자료와 통계자료들이 발표되고 있다.이에 김춘진 의원은 “음주폐해의 심각성과 예방대책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는 등 암 발생을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 심포지
최근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동해 러시아 수역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국회에서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강석호 한나라당 의원(사진)은 4일 열린 농식품위 회의에서 러시아 수역에서 발생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실태를 전하고, 정부가 피해어선에 대한 특별영어자금 지원 및 조업 보호 등의 대책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이 지역구인 강 의원에 따르면, 국내 어선 90척은 지난 7월 15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러시아로부터 쿼터량 1만t을 배정 받아 연해주 수역에서 조업을 해왔다. 하지만 t당 입어료 96달러를 지불한 이번 조업의 어획량은 모두 4600t에 그쳤다. 쿼터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6%에 불과한 어획량이었다.어민들은 연해주 수역 조업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중국 어선들의 조업방해를 들고
앞으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에게 더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집 급식 관리기준 강화 등이 포함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입법 예고됐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 급식 관리기준 및 차량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입법 예고기간은 4일부터 25일까지.복지부는 “이번 법령 개정은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에게 보다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어린이집 차량을 이용하는 영유아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입법 예고안 가운데 어린이집 급식 관리와 관련된 내용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음식물 제공금지 등 급식 안전기준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앞으로는어린이집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음
김치·햄버거빵·두부·원두커피·어묵·김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 양재동 엘타워 5층 메리골드홀에서 제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 적합업종 2차 선정품목’을 발표하면서 이들 6개 식품을 2차 중기 적합업종에 포함시켰다. 6개 식품 가운데 김치(확장자제 포함)와 어묵(사업축소 포함)은 일부사업철수 품목에, 햄버거빵(확장자제 포함)은 사업축소 품목에 포함됐다. 동반성장위는 또 김(조미김)은 확장자제, 두부와 원두커피를 진입 및 확장자제 품목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롯데마트가 ‘빼빼로 데이’(11일)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일’(10일)이 잇닿아 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예년보다 단독기획 상품 비중을 크게 늘리는 등 빼빼로 데이 및 수능 특수를 톡톡히 기대하는 눈치다. 롯데마트는 4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11일까지 과자, 초콜릿 등 빼빼로 데이 관련 기획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선물용 대용량 상품, 빼빼로 모양 쿠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빼빼로 데이 관련 상품 가운데 대표적인 품목으로 롯데마트는 ‘롯데 초코 빼빼로(42g)’와 ‘롯데 아몬드 빼빼로(32g)’를 800원에, ‘청우 참깨스틱(85g)’을 1180원에 판매한다. 균일가 기획 상품으론 ‘크라운 사랑과 우정사이(36g)’, ‘크라운 피코(42g)’, ‘크라운 초코/화이트하임(47g)’ 등을 모두 97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특히 올해 빼빼로 데이는 2011년 11
오뚜기가 통참깨를 갈아 만든 ‘옛날 참기름’(400㎖, 700㎖)을 시장에 내놓았다.이 제품에 대해 오뚜기 쪽은 “옛날 방앗간에서 압착식 방법으로 직접 짜고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불로 볶아 만든 참기름”이라며, “오뚜기가 직접 관리한 100% 통참깨를 갈아 만들어 더욱 고소하고 믿을 수 있다”고 자랑했다.또 “ 원터치 양조절 알뜰캡을 적용해 사용이 편리하고, 각종 나물무침 및 볶음요리, 비빔밥, 미역국 등에 넣으면 참기름 특유의 고소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뚜기 관계자는 “원료 선별부터 품질관리, 최상의 고소함을 위한 원료포장, 전통 생산방식을 재현한 프리미엄 참기름”이라며 “전통방식으로 생산한 더욱 진하고 고소한 참기름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대전지방청은 건강기능식품을 전립선비대증·요실금·탈모 치료 등의 치료제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한 (주)드림플러스원 대표 장모씨(54)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지방청조사 결과, 충남 천안시 소재 드림플러스원은 ‘옥타사발플러스’ 제품을 인터넷과 전단지 등에 ‘전립선 비대증·요실금·탈모 예방 및 치료’ 등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했다. 이를 통해 장모씨는 2009년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전국 6개 지사대리점 등에서 10억 2000만원 상당의 제품 6100세트(120캅셀×3병)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업체를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의뢰하고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허위·과대 광고 행위에 대한 수사를
서울시가 수능시험일(11월10일)과 빼빼로데이(11월11)를 앞두고 판매가 급증하는 초콜릿·떡·엿 등의 제조·판매업소 1465개소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3곳을 행정 처분했다고 4일 밝혔다.특정일에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의 식품안정성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공무원과 학부모가 함께 점검한 결과다.점검내용은 ▲보존료·인공감미료 등 식품첨가물의 적정 사용 여부 ▲유통기한 준수 및 표시사항 적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이다.점검결과 서울시는 “원료수불부와 작업일지를 미기재한 2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처분하고, 제품거래기록을 미작성한 1개 업소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를 행정 처분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점검을 벌여 2개 위반업소에 대
의성흑마늘영농법인(사진)의 흑마늘, 상주 백화명산포도사과영농법인의 포도, 예천농협의 쌀과 수수, 안동 동심코칠리의 고춧가루가 올해 경상북도 명품 농산물로 뽑혔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8일 경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경상북도우수농산물심의회’를 열고 올해 ‘명품화육성’ 대상자로 백화명산포도사과영농법인, 의성흑마늘영농법인 등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경북도는 경북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9개소도 추가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경북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확보 등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경북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업체 가운데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 농식품을 발굴해 육성중이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우수농산물 상표사용자 192개소 81품목, 명품화육성
서울시는 2일 어린이 식품안전 이동체험관인 ‘안심서울 튼튼이야기 버스’에 올해까지 총 10만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해 식품안전·영양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10만여명 가운데 8만5000명이 어린이 참가자로 서울시 초등학생 53만500명의 약 16%에 달하는 어린이가 식품안전 체험교육을 받은 셈이다. ‘안심서울 튼튼이야기 버스’는 지난 2009년 시민제안으로 어린이들에게 식품안전과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9.5t 특수차량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체험 교육장이다. 주요 내용은 ▲자연식품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식품안전실험 ▲올바른 손 씻기 체험 ▲안전간식 고르기 ▲식습관개선 상담 식품안전 퀴즈 ▲식생활 일기왕 등이다. 서울시는 체험버스 운영 초기 주로 아파트 단지, 야외 수영장, 공원을 대상으로 하다가 올해부터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