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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엿·떡, 빼빼로데이 초콜릿 특별점검

서울시 공무원과 학부모 1465개소 점검해 3개소 행정처분

서울시가 수능시험일(11월10일)과 빼빼로데이(11월11)를 앞두고 판매가 급증하는 초콜릿·떡·엿 등의 제조·판매업소 1465개소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소 3곳을 행정 처분했다고 4일 밝혔다.

 

특정일에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초콜릿류, 떡류, 엿류의 식품안정성확보를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 공무원과 학부모가 함께 점검한 결과다.

 

점검내용은 ▲보존료·인공감미료 등 식품첨가물의 적정 사용 여부 ▲유통기한 준수 및 표시사항 적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등이다.

 

점검결과 서울시는 “원료수불부와 작업일지를 미기재한 2개 업소에 대해 영업정지처분하고, 제품거래기록을 미작성한 1개 업소에 대해 시정명령 조치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를 행정 처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점검을 벌여 2개 위반업소에 대해 시설개수명령 등 행정조처를 한 바 있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앞으로도 크리스마스 등 특정일에 일시적으로 집중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능, 빼빼로데이 대비 식품업소 점검결과 위반업소 명단

업체명

업종

위반내용

조치내용

스위티에

식품제조가공업

원료수불부, 작업일지 미기재 및 미보관

영업정지 17일

마블

식품제조가공업

원료수불부, 작업일지 미기재 및 미보관

영업정지 17일

떡고을

식품제조가공업

제품거래기록 미작성

시정명령